(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내각총리 김영일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에 즈음하여 8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오방국, 국무원 총리 온가보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조선력사의 새로운 장을 펼쳐놓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61년간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총비서 그리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일심단결, 간고분투하여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위업에서 기뻐할만한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뻐하고있으며 조선인민이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일관하게 귀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선측과 함께 계속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외교관계설정 60돐을 계기로 두 나라사이의 각 령역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 중조선린우호협조관계의 가일층의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가져다주고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갈것을 바랍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