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온 나라에 민족의 향취가 흘러넘치게 하였다.
설명절에 사람들은 아침일찍 로인들과 웃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친지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고 학생소년들과 어린이들은 연띄우기, 제기차기, 줄넘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로 흥취를 돋구었다.
추석을 맞으며 릉라도의 씨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6차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는 전적있는 《힘》장수들은 물론 신진선수들이 많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화국창건 6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제7차 전국농업근로자민족경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로동의 휴식참에 무르익혀온 재치있는 씨름수법과 널뛰기재주, 기묘한 윷놀이수법 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제3차 《9월10일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은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의 높은 기술과 다양한 수법들을 훌륭히 발휘함으로써 나라의 무도기술발전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1,600여점의 조선옷제품들이 전시된 제6차 전국조선옷전시회는 예로부터 바느질솜씨를 현숙한 조선녀성의 주요한 미덕으로 내세웠던 조선민족의 전통을 살려나가는데 기여하였다.
녀맹원들의 민속음식품평회, 대중식료품인 장아찌품평회 등 각종 음식품평회들이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조선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각지에서 다양하게 벌어졌다.
조선에서 민족문화가 나날이 활짝 꽃펴나고있는것은 조선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옳게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세심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그이께서는 얼마전에도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건설된 민속거리를 돌아보시면서 민속음식, 민속유희, 민속례법 등 선조들이 창조한 우수한 민속들을 우리 대에 모조리 찾아내고 시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킴으로써 온 사회에 민족적향취가 더욱 흘러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