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속에 앙심을 품은자들의 <대화>타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자들은 대가를 치르기마련이다. 반민족적인 정책으로 6.15통일시대의 전진에 장애를 조성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남조선의 반역패당이 요즘 입만 벌리면 저들에게 문제해결의 의사가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는것도 죄의식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리명박과 그 수급졸개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남간의 모든 문제를 《상생, 공영의 바탕우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느니, 《대화할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하는 소리들을 련일 줴치고있는데 실로 뻔뻔스러운 언동이 아닐수 없다.
민족자주통일의 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음으로써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파국적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언제 그랬던가싶게 낯짝을 쳐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는데 대해 우리 민족성원들은 침을 뱉고있다. 그들의 《대화》운운은 지금껏 감행해온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과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또 하나의 불순한 대결소동이며 《대화》의 간판을 건 교활하기 그지없는 북남관계파괴책동이다. 《대화》를 떠벌이는 반역패당의 검은 속심을 굳이 까밝힌다면 그것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며 기만적인 《대화》의 간판밑에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려는데 있다.
사실상 리명박일당은 대화문제를 입에 올릴 그 어떤 자격도 체면도 없다. 그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면서 《대화》를 표방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며 온 민족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 모독이다.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해 떠들면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고 지어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이 최후의 목표》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를 전면파탄의 낭떠러지로 몰아간것이 리명박패거리들이다. 얼마전 괴뢰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이라는자들이 최전방지대에 나타나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을 로골적으로 선동하고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동족을 적대시하는 《주적관》을 주입시키기 위해 《리념전쟁》을 선포한것은 반역패당의 대결광기가 수그러든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런자들이 그 무슨 《대화》니 뭐니 하고 북남관계개선의 의지라도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으니 참으로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노릇이 아닐수 없다.
대화와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 대화상대방을 부정하고 적대시하면서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하며 동족을 《주적》으로 삼고 무력으로 해치겠다고 날뛰면서 내뱉는 《대화》타령은 어디에 통할것인가.
북남대화는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것이지 분렬을 지속시키고 대결을 고취하기 위한것이 결코 아니다.남조선당국자들이 진정으로 북남대화를 원한다면 그것을 말하기에 앞서 북남관계문제,조국통일문제의 근본지침이며 민족공동의 강령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존중립장과 그 리행의지부터 명백히 밝히는것이 순차이다.그런데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민족이 지지환영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외면하고 대결의 기초인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면서 《대화》를 하겠다고 하니 과연 누가 그것을 곧이 듣겠는가. 리명박일당이 북남공동선언들에 전면배치되는 《비핵, 개방, 3000》을 수정하지 않겠다고 앙탈을 부리는 그자체가 대화에 대한 완전한 부정이며 북과 남의 관계개선과 화해, 협력,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리명박일당의 《대화》타령이야말로 한푼의 가치도 없는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리명박일당이 떠들어대는 《대화》가 어떤것이며 무엇을 추구한것인가는 너무도 뻔하다. 리명박일당에게는 우리와 끝까지 맞서고 엇서나갈 야심밖에 없다.
극도의 동족대결야망에 사로잡혀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완전파탄의 지경에 몰아간 리명박패거리들은 내외여론의 강력한 항의규탄속에 최악의 위기에 몰리우고있다. 바빠맞은 반역도당은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회피하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온갖 발악을 다하고있다.지금 리명박일당이 《대화》타령을 그 어느때보다도 극성스럽게 늘어놓고있는 리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리명박일당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무시하고 《잃어버린 10년》을 떠들어대며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대결판으로 만든 죄악에 대해 하등의 자책도 없이 도리여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악을 쓰고있는것은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결국 그들이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은 내외여론을 오도하고 북남대화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달성에 악용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외 다른것이 아니다.
리명박일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면서 대화상대를 《주적》으로 삼고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해칠 범죄적야망을 추구하는 한 절대로 우리와의 대화상대로 될수 없다.
속에 칼을 품고 대결을 꾀하는자들이 떠드는 《대화》타령은 가짜이다. 그따위 간특하고 요사스러운 《대화》넉두리를 골백번 늘어놓아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리명박일당이 가짜《대화》의 북통을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범죄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발버둥질을 하는 저들의 더러운 속내만이 더욱 드러날뿐이다.
반역패당이 우리와 계속 엇서고 대결하는데서 살길을 찾으려 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며 자멸을 재촉하는 망동이다.
우리 민족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동족을 모해압살하지 못해 지랄발광하는 리명박패당을 절대로 그냥 두지 않을것이며 그들이 저지른 범죄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기만적인 《대화》타령을 당장 걷어치우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반민족적죄악에 대하여 온 민족앞에 사죄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해나서는 반통일역적들에게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