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의 첫째가는 의무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2월중순 어느날 평안남도 대동군 남형제산면 와우리(당시)를 찾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전통의술을 전문으로 하는 한 의사의 집에 들리시였다.
그의 가정살림살이를 따뜻이 보살펴주시던 녀사께서는 의사선생은 훌륭한 전통의술을 가지고있는데 치료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그래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녀사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그는 감격에 북받쳐서 산에서 일제와 싸우시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는가고 하면서 나라도 해방되였으니 푹 쉬셔야 한다고 간청드리였다.
녀사께서는 너무 무리하시면 안된다고 거듭 청을 드리는 의사에게 지금 장군님께서는 새 사회를 건설하시느라 휴식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시고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계시는데 장군님의 전사들인 우리가 어떻게 편히 쉴수가 있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일성장군님의 로고를 덜어드리는것은 우리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마땅한 도리라고 하시였다.
김정숙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수령결사옹위의 참뜻을 깊이 새겨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