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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송장먹은 까마귀의 까욱소리》- 통일연구원 원장 발언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송장먹은 까마귀의 까욱소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까마귀 골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는 말이 있다. 속검은자가 아무리 지껄여도 들을것이 없다는 통속적인 표현이다. 우리측이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륙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는 중대조치를 취한 후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그렇게 송장먹은 까마귀들처럼 까욱거리고있다.

《통일연구원》원장 서재진이 그 앞장에서 설치고있다. 며칠전에도 그는 우리측의 정당한 조치를 《남북관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기 위한 전술》로 묘사하면서 《남북관계악화는 남쪽정부때문이 아니라 북의 위기조성전술때문》이라고 줴쳤다. 북남관계를 파탄에로 몰아넣은 저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이따위 궤변은 론의할 하등의 가치도 없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전문가로 자처하는 서재진이 우리측의 정당한 조치를 걸고든것만큼 그에 대해 시비를 가리지 않을수 없다.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북남관계가 6.15후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화해와 협력의 궤도를 따라 자주통일을 향하여 급속히 전진해왔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이렇게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는 남조선에서 리명박이 집권한 후 급격히 악화되였다. 역도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반대하면서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추진했기때문이다. 이 《대북정책》에 따라 괴뢰들은 온 세계가 격찬하는 6.15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고 《우리 민족끼리》를 《배타적민족주의》로 모독하면서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못된짓만 골라가며 감행했다. 《북핵기지선제타격》폭언을 공공연히 내뱉고 그 실현을 위해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호국》 등의 대규모북침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린것도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위해 활동하는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인민들을 마구 탄압한것도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이다. 국제무대를 돌아치며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는 문건이 채택되지 못하게 막후공작을 한것은 누구이고 인간쓰레기들을 부추겨 반공화국삐라를 대량살포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극도로 자극한것은 또 누구인가.

우리는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는 대결책동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우리측은 괴뢰들의 로골적인 동족대결책동에 대처하여 중대조치를 취한다는것을 미리 예고했다. 해내외동포들은 이것을 남조선괴뢰들에게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죄악을 사죄하고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수정할 시간을 준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괴뢰들은 《대북정책》을 바꿀 대신 오히려 그 무슨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어째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심지어 리명박은《자유민주주의체제하
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의 목표》라는 호전적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괴뢰들이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는 조건에서 우리측은 이미 발표한대로 중대조치를 취하였다. 실태는 바로 이렇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기 위한 전술》을 쓰는것은 우리측이 아니라 남조선괴뢰들이다. 이것은 우리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다. 온 민족이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파탄에 빠뜨린 리명박패당을 규탄하면서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당장 바꾸라고 들이대고있다. 남조선집권층내부에서도 그런 주장이 나오고있다.

귀머거리가 아니라면 이러한 목소리를 듣지 못할수 없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통일문제를 연구한다는 서재진이 그래 귀머거리란말인가. 그럴수는 없다. 하다면 서재진이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남북관계악화는 남쪽정부때문이 아니라 북의 위기조성전술때문》이라고 남을 걸고든것은 무엇때문인가.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서재진으로 말하면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대북정책》을 꾸며내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한 대결광신자이다. 북남관계가 전면차단된 오늘 리명박의 《대북정책》을 작성한 서재진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은 안팎으로 몰리우고있다. 이로부터 서재진은 저들에게 날아드는 비난의 화살을 딴데로 돌려보려고 송장먹은 까마귀처럼 까욱거리고있는것이다. 민족이야 어찌되든 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남을 걸고드는 이런자들때문에 북남관계는 계속 악화되고있다.

까놓고 말해서 서재진따위들이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꾸며내지 않았더라면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최악의 국면에 처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명백한것은 리명박이 서재진과 같은 반통일분자들을 싸고도는 한북남관계는 절대로 개선될수 없다는것이다. 지금 온 겨레가 리명박의 태도를 주시하고있다. 북남관계의 전도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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