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친일매국노의 가증스러운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사대매국노의 근성은 갈데 없다.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이전 일본수상 나까소네와 일본의 랍치문제해결에 《공감》한다느니, 《노력》하겠다느니 하며 그 무슨 《보조》와 《협력》을 약속한 사실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리명박이 일본반동들의 불순한 계책에 내놓고 맞장구를 친것은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리명박이 저들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랍치문제에 끼여든것부터가 주제넘은짓이다.
일본반동들이 입만 벌리면 떠들어대는 랍치문제로 말하면 조일사이의 문제이다. 따라서 리명박이 그 문제에 끼여들 리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랍치문제해결을 운운하는 나까소네앞에서 《공감》이니, 《노력》이니 하고 떠벌인것은 랍치문제를 대조선제재와 압력의 공간으로 써먹으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악한 야심을 북돋아주고 그들과 야합하여 우리를 모해하려는 반민족적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일본이 랍치문제를 거들면서 6자회담의 전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저들의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을 위한 발판을 닦으며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행위를 정당화하고 과거청산을 회피하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근 반세기동안에 걸쳐 수백만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한 일제의 죄악을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우리 민족이다. 이런 죄많은자들이 그 무슨 랍치문제를 운운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일제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우리 민족과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만일 리명박에게 동족의식이 털끝만치라도 있고 한쪼각의 민족적량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랍치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협조요구를 거부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보다싶이 역도는 도리여 일본반동들의 불순한 타령에 곡조를 맞추어 《보조》와 《협력》까지 약속하였으니 세상에 이런 쓸개빠진자가 어디 또 있겠는가.
조선재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랍치문제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며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미쳐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행동은 온 세계의 비난과 저주, 규탄의 대상이 되고있다. 리명박이 이러한 현실에 대해 눈을 감고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인 모략소동에 발벗고 합세해나선것은 그가 반역에 미친 나머지 동족도 모르고 민족의 운명도 안중에 없는 추악한 인간이 되여버렸다는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은 리명박이 집권하자마자 일본상전을 찾아가 일제의 과거죄악을 덮어주고 그 무슨 랍치문제해결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약속한 사실과 일본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면서 신주모시듯 한 사실을 기억하고있다. 역도가 이번에 한 언동은 일본에 가서 저지른 굴욕적이며 매국반역적인 행위의 연장으로서 그의 친일사대근성과 매국노의 기질은 갈데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의 이번 망동은 일본상전과 한짝이 되여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의 도수를 무한정 높이겠다는 일종의 대결선언이다. 외세에 아부아첨하고 발라맞추면서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대가로 권력의 자리를 유지해가는 매국역적 리명박의 정체는 더욱 드러났다.
일본과 같은 정치난쟁이의 옷섶에라도 붙지 않고서는 잔명을 부지할수 없는 리명박이야말로 가련한 존재이다. 따라서 그의 반역적망발은 곧 파멸을 부르는 장송곡외 다른것이 아니다.
나라와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반역자가 설 자리는 없다.
리명박역도가 외세와 작당하여 민족을 반역하고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암적존재라는것이 더없이 명백한 이상 그에게 차례질것이란 력사와 인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