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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독재체제부활을 노린 파쑈폭거》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독재체제부활을 노린 파쑈폭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초불시위참가자들에 대한 리명박일당의 파쑈적탄압소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최근에는 그 탄압의 마수가 진보적단체들에 더욱 깊숙이 뻗치고있는것으로 하여 각계의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3일 괴뢰경찰청은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여 일어난 초불시위투쟁을 《주도하였다》는 당치 않은 구실로 진보련대 공동위원장 오종렬과 사무처장 주제준을 잡아가두는 망동을 부렸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진보련대 정책국장 김동규와 함께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실장 박원석, 한용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권혜진 등 5명을 철창속으로 끌어갔다. 리명박일당의 이러한 무차별적인 검거소동은 남조선의 진보세력들을 와해, 말살하고 파쑈독재체제를 전면적으로 부활시킬것을 노린 용납 못할 폭거이다.

이미 공인된 사실이지만 남조선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은 그 누구의 부추김에 의해 일어난것이 아니다. 그것은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는 리명박일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분노한 각계층 인민들의 자발적인 투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쑈도당은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인민들의 의로운 초불시위투쟁을 《배후세력》의 추동에 의한 《불법폭력시위》로 몰아대면서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초불시위참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젖먹이어머니와 학교에 다니는 나어린 학생들까지도 파쑈경찰의 탄압대상이 되는 극히 살벌한 공안정국이 조성되고있다. 인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민주주의적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리명박일당의 망동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일떠선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을 《폭도》로 몰아대면서 광주를 인민들의 피로 물들인 군부깡패들의 몸서리치는 만행과 결코 다를바 없다.

남조선의 진보세력들은 죄로 될만 한 일을 한적이 없다. 진보련대만 놓고보아도 이 단체는 지난해 1월 결성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민족자주와 신자유주의세계화반대, 민중생존권쟁취의 구호와 함께 북남공동선언의 리행과 자주적평화통일을 기본투쟁강령으로 추켜들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시대의 지향과 인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그들의 이러한 활동이 천백번 정당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더우기 그들이 리명박역도의 반역정치를 반대하여 일떠선 인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초불시위투쟁에 참가한것은 민심을 따른것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 없다.

하지만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선 진보적단체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파쑈광들은 터무니없이 초불시위투쟁에 대한 그 무슨 《배후조종》을 운운하며 그 단체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고있다. 이미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폭압소동의 제물로 삼은 리명박패당은 이제는 탄압의 예봉을 진보련대에로 돌리고있다. 이것이 저들의 반역정책실현에 방해로 되는 진보세력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남조선사회의 파쑈화를 더욱 다그치려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탄압소동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의 진보세력들에 대한 리명박일당의 탄압만행은 단순히 진보적단체들의 핵심성원 몇몇을 체포구속하는데만 목적을 둔것이 아니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반역도당은 남조선에 과거의 파쑈독재체제를 전면적으로 부활시키고 반미자주와 민주주의, 조국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대중적진출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려는 저들의 범죄적흉계를 명백히 드러내놓았다.

남조선에서 감행되고있는 진보세력들에 대한 악랄한 탄압소동은 리명박일당이야말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지향은 안중에도 없이 독재통치를 추구하는 지독한 파쑈폭군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력대로 독재의 칼을 휘두르면서 인민탄압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남조선반역통치배들의 말로는 비참하였다. 파쑈독재체제를 되살리려는것은 무덤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민족의 요구를 거역하고 시대의 흐름에 도전하는 리명박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력사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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