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전쟁<협정>은 페기되여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과 미국사이에 《전시지원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17년이 되였다. 남조선미국《전시지원협정》은 미제가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강화하고 괴뢰들을 부추겨 새 전쟁도발준비를 더욱 완성하며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을 침략전쟁수행에 깡그리 동원할것을 노린 범죄적인 북침전쟁문서이다.
《협정》의 내용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이 《협정》은 미제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 미국본토와 오끼나와 등지의 미군을 남조선에 신속히 투입배치할수 있도록 남조선이 군수 및 병참지원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있다. 《협정》에 의하면 남조선은 전시는 물론 평시에도 미국이 요구만 하면 전지역의 모든 도로들을 미군에 내주고 부산, 인천 등 주요항구들에 미군함선들이 드나들고 정박할수 있도록 항만시설들을 확보해주며 임의의 시각에 모든 공공건물들을 내주어야 한다.
보다싶이 《협정》은 미국에는 군사적《지원》의 간판밑에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을 마음대로 징발동원할수 있는 무제한한 권한과 특전을 부여한 반면에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수행에 적극 협력하도록 규정한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협정》이다. 이 《협정》의 체결로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는 물론 평시에도 수많은 대량살륙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남조선에 합법적으로 끌어들이고 미군의 영구강점과 북침전쟁준비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남조선당국으로부터 보장받게 되였으며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첨단살륙무기와 장비들을 넘겨받아 괴뢰군을 무장시킬수 있게 되였다.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정책과 그에 추종해나선 괴뢰들의 매국배족행위에 의하여 남조선은 북침전쟁을 위한 미국의 전방병참기지, 핵전쟁화약고로 확고히 전락되게 되였다.
남조선미국 《전시지원협정》은 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해 체결된 《협정》이다.실제로 미국은 조선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고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할 범죄적야망밑에 남조선괴뢰들과 《전시지원협정》을 맺고 그에 토대하여 북침전쟁도발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미국은 이 《협정》을 등대고 괴뢰군부와 함께 북침을 가상한 합동군사연습의 판을 더 크게 벌려놓았으며 남조선에 각종 현대적인 북침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현실은 남조선미국《전시지원협정》이 남조선을 군사전략적거점으로 하여 전조선을 타고앉으며 나아가서 세계제패를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범죄적이며 침략적인 흉계의 산물이라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당시 남조선의 군부독재자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애걸하는 동시에 침략군의 뒤받침밑에 권력을 유지하고 나아가서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흉심밑에 이 《협정》에 맞도장을 눌렀다.이것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고 북침전쟁발발의 위험성을 더한층 증대시킨 용납 못할 매국반역행위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는 범죄적망동은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 그런데 지금 리명박일당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미국과의 군사적협력강화책동에 군부독재자들보다 더욱 극성스럽게 매달리고있다. 리명박역도가 미국을 행각하면서 《21세기 전략동맹》을 부르짖고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구실로 《국제공조강화》와 《3각군사동맹》강화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에도 괴뢰군부는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호전계층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가상한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호국》합동전쟁연습을 감행하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리명박일당의 이러한 책동이 남조선을 미국의 북침전쟁전초기지로 계속 확고히 내맡기는 동시에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흉계를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는 반민족적책동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것이다. 사실들은 리명박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낼수 없고 새 전쟁의 위험도 가실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법화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남조선미국《전시지원협정》은 시대착오적인것으로서 지체없이 페기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게 외세와의 전쟁공조, 군사적결탁에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행위,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추호도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거족적인 투쟁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