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족은 의학분야에서도 귀중한 유산들을 창조하였다.
15~17세기에 편찬된 3대고려의학전서로 불리우는 의학서적 《향약집성방》, 《의방류취》, 《동의보감》이 그중의 하나이다.
《향약집성방》은 15세기 초엽까지의 고려의학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민간에서 얻은 치료경험들을 종합하여 1431년부터 총 85권으로 편찬되였으며 1433년에 출판되였다.
여기에는 959종의 질병에 대한 처방 1만 700여가지와 침구법 1,476가지가 종합적으로 서술되여있다. 또한 조선에서 나오는 근 700가지의 약재와 그 산지, 약재의 특성과 약효, 채취방법과 사용법 등이 소개되여있다.
《향약집성방》이 주로 조선의 고유의학의 집대성이라면 《의방류취》는 동방의학발전성과전반을 반영한 의학서적이라고 할수 있다.
《의방류취》는 당시 국내외의 150여종의 각종 의학책들을 참고로 하고 당시에 알려져있던 거의 모든 병들의 증상과 치료법들을 95개의 병문으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하였다. 모든 병들의 원인, 병리와 증후에 대한 리론이 체계화되여있으며 약물료법, 침구법, 식사료법 등 치료법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여있다. 또한 병에 대한 예방법과 민간료법들도 소개하였다.
1610년에 편찬된 《동의보감》(25권)은 5개의 편으로 구성되여있는데 거기에는 인체의 해부생리와 각종 질병의 진찰, 예방과 치료방법들이 체계정연하게 서술되여있다.
이 책은 이웃나라들에 알려진이래 거듭 출판되여 널리 보급되였다.
《동의보감》은 그의 과학성과 론리성으로 하여 고려의학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을뿐아니라 세계의학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