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은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광대극》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리명박패당이 이른바 《북의 인권》문제를 구실로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고있다. 보도된것처럼 괴뢰들은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서 《북인권결의안》이란것을 외세와 함께 《공동제안》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세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인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국가의 모든 정책과 활동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작성, 실시되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누구나 자주적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있다. 괴뢰들이 이처럼 《인권》문제가 있을수도 존재할수도 없는 우리 공화국을 걸고든것자체가 용납 못할 동족대결책동이다.
우리는 리명박패당이 《인권》의 간판밑에 벌리는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남조선인민들도 그것이 빚어낼 후과에 대해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이런 때에 리명박패당이 동족을 헐뜯는 《인권》소동을 유엔무대에서 벌려놓은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하다면 리명박패당은 무엇때문에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극하면서 《인권》소동을 계속 확대하는가. 여기에는 불순한 흉계가 깔려있다.
리명박패당은 집권후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보안법》을 마구 휘둘러 통일운동단체들과 인민들을 악랄하게 탄압하는 한편 무장경찰을 내몰아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를 위해 투쟁에 나선 인민들을 마구 탄압하고있다. 결과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을 지켜 정의의 초불을 든 인민들이 경찰의 방패와 곤봉에 피투성이가 되여 쓰러지고 애기어머니들까지 수사를 당하고있다. 이러한 인권유린행위로 하여 리명박패당은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이로부터 역적패당은 동족을 걸고드는 《인권》소동을 벌림으로써 저들에게 날아드는 증오의 화살을 모면하려 하고있다. 결국 괴뢰들의 《인권》소동은 통치위기수습을 위한 오그랑수에 불과하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이번 《결의안》에서 리명박패당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는 문구를 삭제하도록 했다. 이런짓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집권초기부터 6.15공동선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해온 리명박패당은 지난 7월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에서도 10.4선언지지대목을 삭제하도록 했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이번 《결의안》에 원래 들어있던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한다는 대목을 빼도록 함으로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기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는가를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최근 북남관계가 전면단절의 중대기로에 놓이게 된것은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책동때문이다. 리명박패당은 이 죄악만으로도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국제무대에까지 나가서 동족을 걸고들어 헐뜯으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리명박패당이 집권하는 한 남조선인민들이 지금보다 더한 파쑈독재의 형틀에 묶여 인권과 생존권을 짓밟힐것이며 북남관계가 한층 더 악화되고 자주통일의 길에 보다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오늘의 현실은 온 겨레가 친미사대,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리명박패당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것이 파멸의 시각을 앞당기는 자멸행위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