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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청소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조선 우승
(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팀은 16일 결승경기에서 세계최강팀인 미국팀을 타승하고 제1차 세계청소년(17살아래)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제1위를 쟁취하였다.

국제축구련맹이 처음으로 조직하여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지역별 경기들에서 선발된 세계 16개 나라와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팀은 조별련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준준결승경기에서 단마르크팀을 4:0으로, 준결승경기에서 잉글랜드팀을 2:1로 이기고 미국팀과의 결승경기에 나섰다.

조선선수들은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선군조선의 영예를 만방에 떨칠 굳은 각오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주도권을 장악하고 자신만만하게 경기를 운영하였다.

조선팀은 방어를 강화하면서 빠른 종짬련락과 대담한 중장거리차넣기, 재치있는 문전결속 등으로 미국팀의 기를 눌러놓았다.

좋은 득점기회들이 마련되는속에 김은향선수가 첫 꼴을 넣었다.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조선선수들은 기세충천하여 좌우측면돌파와 역습으로 경기속도를 높여나갔다.

치렬한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현순선수가 상대편문전으로 돌입하여 귀중한 또 한점을 성공시켰다.

미국팀은 실점을 만회해보려고 애를 쓰며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조선팀의 맹렬한 공세와 완강한 방어앞에 완전히 제압되였다.

결국 조선팀은 미국팀을 2:1로 타승하고 세계청소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 첫 우승팀의 영예를 지니였다.

시상식에서는 조선팀에 우승컵과 금메달이 수여되였다.

국제축구련맹은 조선팀을 크게 소개하면서 조선녀자축구가 날로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축구전문가들은 결승경기에 이르는 선수권대회 전 과정을 통하여 조선녀자축구의 《진정한 힘》을 보았다고 찬양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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