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우리 사회의 미풍이 선군시대에 더 활짝 꽃펴나 사람들의 심금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지난 10월 20일 부전강발전소 로동자 김성광이 발전기대보수를 하던 중 뜻밖에 심한 화상을 입고 함경남도인민병원에 후송되였다.
중태에 빠진 환자를 살려내기 위하여 병원에서는 수십차례의 협의회를 열고 면밀한 대책을 세웠으며 온 의료집단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의사, 간호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는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리면서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 사경에 처하였던 환자를 기적적으로 소생시켰다.
13일 환자에 대한 피부이식수술이 진행된 병원에서는 인간에 대한 전설같은 사랑의 화폭이 펼쳐졌다.
천리마시대에는 3도화상이 전신 48%인 한 소년을 160여명의 사람들이 정성을 다하여 살려낸 사실이 세상에 널리 알려졌었다.
하지만 선군시대에는 3도화상이 전신 67%에 달하는 한 로동자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병원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 100여리길을 달려온 발전소의 로동계급, 도송배전부 일군들과 로동자들, 함흥시의 근로자들 600여명이 앞을 다투어 피와 살을 바치였다.
평범한 한 로동자의 생명을 위해 모두가 떨쳐나서는 이 현실을 목격하면서 환자의 가족, 친척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빛내여주시는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온넋으로 느끼였으며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미덕을 지닌 인민을 키워준 우리 당에 대한 감사의 정에 휩싸여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현재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환자를 하루빨리 완쾌시키기 위한 치료에 전심전력을 다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