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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적범위에서 본격화되고있는 우주개발움직임》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세계적범위에서 본격화되고있는 우주개발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현대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오늘 세계적범위에서 평화적목적의 우주개발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최근시기 발전된 나라들뿐아니라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에서 우주에 대한 연구개발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위성발사건수가 늘어나고있는것이다.

로씨야의 인떼르팍스통신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세계적으로 총 85개의 위성이 발사되였으며 그중 로씨야가 35개, 미국이 13개, 인디아가 12개, 중국이 10개를 쏴올렸다고 한다.

최근 로씨야정부는 화성에로의 유인비행 등 우주개발전망목표를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원동의 아무르주에 새 우주발사장을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으며 새로운 우주비행선을 제작하는 사업도 추진하고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첫 달탐사위성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9월 25일에는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유인우주비행선 《신주-7》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하였다.

《신주-7》호를 통해 처음으로 우주비행선밖에서의 활동에 성공한 중국은 앞으로 우주정류소건설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을것을 지향하고있다.

10월 22일에는 인디아가 달탐측을 목적으로 하는 무인우주비행선 《챤드라얀-1》호를 성공적으로 쏴올렸다.

안드라 쁘라데쉬주에 있는 우주로케트발사장에서 발사된 이 우주비행선은 예정대로 달주위궤도에 도착하여 관측활동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4월 28일 이 나라는 10개의 위성을 탑재한 로케트 《PSLV-C9》를 발사하였다.

나라에서는 2~3년후에 《챤드라얀-2》호를 발사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인디아는 앞으로 유인우주비행선과 새로운 인공지구위성들을 제작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현 회계년도에 우주개발분야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지난 회계년도에 비해 25% 더 늘이기로 하였다.

이란정부도 우주개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2월초 이 나라 대통령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는 새로 건설된 우주발사장에서 진행된 로케트발사식에서 연설하면서 자기 나라가 항공우주분야에서 힘찬 걸음을 내디디였으며 그 어떤 렬강도 이란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나라들은 공동으로 소형관측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위성은 앞으로 1~2년내에 발사될것으로 예견되고있으며 그 목적은 자체로 수집한 위성화상정보를 큰물과 해일의 예보, 농업발전에 리용하는데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2010~2011년에 《텔콤-3》으로 명명된 먼거리통신위성을 발사할것을 계획하고 위성을 구입하는 사업을 추진시키고있다.

4월에는 윁남의 첫 인공지구위성 《비나사트-1》이 프랑스령 기아나의 꾸루에서 발사되였다.

앙골라에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정보기술수준을 한계단 더 높이기 위해 《앙고쌔트》로 불리우는 위성을 제작하여 발사할데 대한 계획을 작성하고 현재 위성제작 및 발사에 필요한 하부구조건설을 다그치고있으며 꼴롬비아에서는 2010년까지 2개의 위성을 쏴올릴 목표밑에 위성연구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특별기구를 내오고 발사준비를 내밀고있다.

10월 29일 중국의 서창위성발사쎈터에서 베네수엘라의 첫 통신위성인 《베네쌔트-1》호가 발사되였다.

한편 벨라루씨국립과학원 원장은 9월말 내각회의에서 자기 나라가 2009년에 새로운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지금 그 준비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척되고있다고 밝혔다.

최근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된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정부수반리사회 회의에서는 기구성원국들이 우주개발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회의에서 연설한 로씨야수상 울라지미르 뿌찐은 이 분야에서 성원국들이 서로 협력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며 성원국들의 과학기술적잠재력과 경험을 고려해볼 때 그것은 능히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우주연구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미국과 유럽동맹사이의 야심적인 우주쟁탈경쟁이 한층 치렬해지고있다.

지난 4월 27일 까자흐스딴의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에서는 로씨야의 협조로 유럽동맹의 《갈릴레오》계획실현을 위한 실험위성이 발사되였다.

2005년 첫번째 위성발사후 두번째로 발사된 이 실험위성은 미국의 《GPS》(전지구위치측정체계)에 대응하여 유럽의 독자적인 전지구위치측정체계인 《갈릴레오》계획실현을 위한것으로서 《갈릴레오》항행체계에 리용될 기술들을 시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지난날 일부 발전된 나라들의 독점물로만 간주되여온 우주가 최근시기 인류공동의 재부로서 그 개발리용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나라들이 우주의 평화적개발과 리용을 위한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이러한 세계적추이에 맞게 평화적목적의 우주연구개발분야에서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으며 앞으로도 이미 선택하고 내세운 목표를 향하여 계속 힘차게 전진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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