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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동족압살을 위한 비렬한 청탁놀음》
(평양 1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동족압살을 위한 비렬한 청탁놀음》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는 말이 있다. 집안에서 북남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리명박일당이 해외에 나가서까지 민족을 망신시키며 대결광기를 부려 내외의 규탄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에 코를 들이민 리명박역도는 《북이 핵을 조기페기》하고 《국제사회에 나올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느니 뭐니 하고 너절한 비럭질을 하였다. 이보다 앞서서는 남조선의 《기획재정부》 장관이라는자가 역시 어느 한 국제회의에서 그 무슨 《북의 개혁, 개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청탁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반역패당이 국제무대에까지 나가 우리의 그 무슨 《핵페기》니, 《개방》이니 하는 넉두리를 늘어놓으며 외부세력의 《협력》과 《지원》을 구걸한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국제공조체제를 이루어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리명박일당의 책동은 외세의 힘을 빌어 국제적규모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하고 기어이 우리를 압살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오늘의 시대는 민족공조의 시대,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이다.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시대의 지향이며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하지만 북남대결과 외세의존병에 걸려 제정신을 잃은 리명박일당은 민족자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민족공조를 거부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지난 4월 미일상전을 찾아가 핵문제 등에 대처한 《국제공조강화》와 미, 일, 남조선의 《관계긴밀화》를 모의하고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공조, 위험천만한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열을 올린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최근에도 리명박패당은 제40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 북침을 위한 군사적공조체제를 강화할데 대한 쑥덕공론을 하였다. 입만 터지면 《핵페기》니, 《개방》이니, 《실질적인 변화》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피눈이 되고있는 리명박일당의 국제공조놀음의 촉수는 이제는 보다싶이 아시아와 유럽나라들은 물론 국제기구들에까지 뻗치고있다. 이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압살하려는 리명박일당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인 대결소동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위기에 빠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역도당은 오늘의 엄중한 사태앞에서 교훈을 찾고 북남관계개선에로 나올대신 불순한 야망을 추구하면서 외세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여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고있다. 역적패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며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국제공조청탁놀음에 매달릴수록 북남관계는 해결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더더욱 악화될것이며 나중에는 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

온 민족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신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를 배격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고 하는 때에 외세와 공조하며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대결과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리명박패당의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그들에게는 민족의 운명과 나라의 통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외세에 의거하여 우리와 대결하며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더러운 흉심만이 꽉 차있다. 주체성이 없이 외세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그에 빌붙어 동족압살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는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책동앞에 온 겨레는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리명박일당이 계속 외세를 등에 업고 어리석은 야망을 추구하며 대결의 길로 나간다면 차례질것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똑바로 새겨듣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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