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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모한 선불질기도를 버리라》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선불질기도를 버리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호전세력이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움직임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제가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하여 괌도에 공중급유기와 전략폭격기, 최신무인고공정찰기를 비롯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을 배비하려 하고있다. 이를 위하여 그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괌도의 공군기지에 18억US$를 들여 추가되는 공중무력을 배비하기 위한 시설건설을 추진하고있다.

괌도에 대한 공중기동타격무력증강책동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미제의 대조선침략정책의 일환이다.

미태평양사령부소속의 한 공군관계자가 《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북조선과의 군사적분쟁가능성이 커지고있는 상황에서 괌도의 군사전략적중요성은 비할바없이 커졌다.》고 떠벌인것은 괌도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군사전략기지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괌도에 대한 공군무력증강움직임은 미국의 반공화국선제타격전략에서 미공군기동타격무력이 주요공격임무를 맡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군사적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미제는 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공중전략무력을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미제의 전쟁전략은 선제공격에 의한 속전속결이다. 여기에서 미호전세력은 공중기동타격무력을 선제타격효과를 높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는 기본전쟁수단으로 삼고있다. 지난 시기 미제의 빠나마침공, 페르샤만전쟁, 발칸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때 공중기동타격무력이 주역을 놀았었다.

선제공격은 미제의 상투적인 전쟁수법이다.

선제공격에서 재미를 본 미제는 이러한 전쟁방식을 조선반도에서도 적용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는데서 먼거리타격수법을 쓰려 하고있다. 이로부터 미호전세력은 먼거리타격에서 괌도가 위치상으로 가장 적합한 출격기지, 작전기지로 된다고 보고 이곳에 공중급유기와 전략폭격기, 최신무인고공정찰기를 비롯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을 전진배비하고있는것이다.

한 외신이 《<글로벌 호크>무인고공정찰기의 비행거리는 최대 5500㎞로서 괌도로부터 북조선사이의 거리를 훨씬 릉가한다. <글로벌 호크>가 괌도에 배치되는 경우 조선반도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할수 있다.괌도에 <스텔스>기능을 가진 최신예전투기 48대가 추가로 배비되고 12대의 공중급유기까지 고정배비되면 이러한 공중무력은 조선반도상공에서 원만하게 전투임무를 수행할수 있을것》이라고 보도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호전세력은 괌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공군무력을 집결시켜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타격하기 위한 충분한 능력을 갖추려 하고있다. 그들의 기도는 임의의 시각에 방대한 공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집중타격전을 벌리자는것이다.

그들이 괌도에 최첨단공중기동타격무력을 증강배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것은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노린 매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오늘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지고 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때문이다.

미제는 남조선에서 침략무력을 증강하면서 대규모의 전쟁연습들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새로운 현대적무기로 장비시켰으며 괴뢰들에게 현대적무기들을 제공하여 전쟁수행능력을 높여주고있다. 이것은 선제공격에 의한 대조선압살을 노린 새 전쟁도발흉계에 따른것이다.

미국이 《평화》와 《대화》타령을 하는것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저들의 전쟁책동을 은페하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이다. 그들은 평화적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립장에 있지 않으며 힘의 방법, 다시말하여 무차별적인 선제공격방식으로 전쟁초기에 우리 나라를 무력화시키고 쉽사리 제압하려고 타산하고있다. 그러나 그들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선제공격수법이 다른 나라들과의 전쟁에서는 효과적이였을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선제공격방식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우리에게도 정당방위, 자주권수호를 위한 선제공격의 선택권이 있다.

우리는 적들의 선제공격기도에 대비하여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위를 위해 필요하다면 어느때든지 이 선택권을 행사할것이다.

미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이 어떤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무모한 선불질기도를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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