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 《친북좌파세력 척결》이라는 간판밑에 감행되는 파쑈폭압만행이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다.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불법정치집회》로 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연설을 한마디해도 《좌파세력의 선동》으로 몰리우고있다. 또한 진보운동단체 성원들의 의로운 활동이 범죄시되여 《배후세력의 조종》에 의한것으로 박해를 받고 구속, 처형을 당하고있다.
《신공안정국》이 살벌한 남녘땅에서는 유모차와 함께 평화적인 초불시위에 나선 애기어머니들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경찰에 체포된 녀성시위자들이 속옷까지 벗기우는 치욕을 당하는가 하면 나어린 학생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는 참상이 빚어지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녀성들과 나어린 학생들에게 무차별폭행을 감행한 괴뢰경찰깡패들을 찬양하고 추어주는 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누구보다도 사회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이 도처에 싸다니는 미제침략군무리에 의해 야만적인 폭행을 당하는것만도 치떨리는 일인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성추행을 감행하고 괴뢰당국은 당국대로 파쑈의 칼을 휘둘러대는 남녘땅에서 녀성들이 하소연할 곳은 어디이고 설곳은 과연 어디겠는가.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는 남조선녀성들에 대한 파쑈도당의 탄압만행을 녀성들의 초보적인 권리와 요구마저 무참히 짓밟는 반인권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공화국북반부 전체 녀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는 집권보수세력들의 광란적인 칼부림으로 오늘 남조선에서는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사회의 민주화와 련북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모든 진보적성과들이 말살되고 과거 파쑈독재가 되살아나 살판을 치고있다. 온 남녘땅은 말그대로 사상최악의 인권유린지대로,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허용되지 않는 민생, 민권의 불모지로 변해가고있다.
추악한 친미사대매국과 반통일에 명줄을 걸고 온갖 악행을 일삼고있는 현 집권세력들에게 기대할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남조선의 모든 녀성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이고 반통일적인 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그 길에 우리 녀성들과 자라나는 후대들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민심을 거역하는 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
리명박패당은 분노한 민심을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주체97(2008)년 11월 3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