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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호국훈련》 규탄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31일 서기국 보도 제943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30일부터 남조선에서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인 《호국훈련》을 벌려놓았다.

서울과 경기도, 경상북도와 조선반도 동, 서해 해상에서 륙, 해, 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투입되여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전쟁연습기간인 11월 2일부터는 괴뢰해병대와 일본 오끼나와에 있는 미해병대가 참가하는 북침련합상륙작전훈련도 감행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각종 북침전쟁연습때마다 상륙작전훈련을 벌려왔지만 이번과 같이 사단급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적인 련합상륙작전훈련을 진행하기는 처음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내외의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우리를 겨냥하여 도발적인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조선반도정세를 군사적충돌과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괴뢰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부호전분자들이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공공연히 떠벌이는속에서 미군과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이번 《호국훈련》이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책동으로서 전면적인 북침핵전쟁에로 넘어가기 위한 예비전쟁연습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대결과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오늘에 와서 긴장과 대결의 단계를 넘어 군사적충돌과 전면전쟁에로 넘어갈 위기일발의 상태에 들어서고있다.

제반 사태는 미국이 운운하는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이란 거짓이고 리명박패당의 《남북합의들에 대한 존중》이니, 《대화》니 뭐니 하는것들이 저들의 반민족적이고 호전적인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며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대결과 전쟁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다.

우리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만 결코 우리의 생명인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당하면서까지 그것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

미국과 리명박패당이 《힘》으로 우리와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계속 추구하는 조건에서 우리는 단호한 대응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이며 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다.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수치스러운 참패와 죽음뿐이다.

미국과 리명박패당은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무모한 북침전쟁불장난을 즉시 중지하여야 할것이다.

주체97(2008)년 10월 3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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