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은 27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리명박패당은 《친북좌파세력청산》을 떠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파쑈의 폭압광풍을 일으키고있다.
무시무시한 공포분위기가 조성된 남조선에서는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련이어 조작되고 《보안법》의 서슬푸른 칼날에 무고한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체포구속되고있을뿐아니라 대결시대의 잔재인 《주적론》이 공공연히 제창되고 통일교재들과 력사교과서들이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수정되고있으며 언론들에는 파쑈의 자갈이 물려지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 종교인들의 신앙심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잔악한 민주교살행위이며 로골적인 인권침해행위로서 현 보수집권세력들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천하에 둘도 없는 무뢰한들이고 파쑈폭군들이며 반통일역적무리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괴뢰당국의 파쑈광증을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대한 전면도전으로,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차단하고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단말마적인것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역적패당이 떠벌이는 《친북좌파세력》이란 현 보수《정권》의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책동을 반대하고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자주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의로운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역무리들이 미국의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고 생존권과 자유를 요구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이 마치도 그 누구의 《배후조종》에 의해 일어난것처럼 몰아 파쑈의 칼부림을 미친듯이 해대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극악무도한 란동이다.
역적패당에 의하여 불의의 란무장으로 변한 남조선에서의 현 사태는 과거 군사파쑈독재시기를 방불케 하고있다.
괴뢰당국이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진보운동단체들에 대한 파쑈폭압으로 위기를 수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것이다.
악행을 일삼는 자들은 반드시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 마련이다.
역적무리들은 민족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정의를 귀중히 여기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것은 우리 종교인들의 공통된 리념이며 신앙앞에 지닌 사명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이 기회에 남조선의 모든 종교단체들과 종교인들이 악의 화신인 리명박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주체97(2008)년 10월 27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