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밑에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모든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정책과 지배주의책동을 반대하고 세계의 자주화실현을 앞당기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자기의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인민대중의 힘을 동원하여 수행해나가는 자주적, 혁명적원칙을 견지함으로써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우리 나라는 대외활동에서 완전한 평등과 호상존중, 내정불간섭의 원칙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대외관계분야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언제나 조선혁명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신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자주적으로 풀어나갔다.

우리 인민은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침으로써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기여하였다. 우리 인민의 견결한 자주권수호투쟁, 반제반전투쟁에 의해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이 방지되고 평화가 유지되고있으며 그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기여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진보적나라들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이고 그들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