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결광신자의 황당무계한 넉두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 《통일부장관》 김하중이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라는데서 《북의 10.4선언리행요구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고 력설했다. 말하자면 북남관계가 악화된 원인이 10.4선언리행을 요구한 우리 공화국에 있다는것이다. 김하중의 이 넉두리는 흑백을 전도한 뻔뻔스러운 궤변이며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는 파렴치하고 비렬한 수작질이다.
10.4선언의 리행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그 명칭자체가 보여주는것처럼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다. 10.4선언을 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리행해나간다면 북남관계를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통일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실제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는 과정에 조국통일운동과 북남관계는 좋게 발전해왔다.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고 지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의 10.4선언리행요구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고 떠들어댄것은 10.4선언에 대한 초보적인 개념도, 시대적안목도 없는 무식한 동족대결광신자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이미 공인된 사실이지만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에게 있다. 알려진것처럼 리명박패당은 집권하기 바쁘게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동족대결과 친미사대의 길로 질주했다.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면서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대결시기로 되돌려세우려고 미쳐날뛴것도,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면 남북관계도 증진된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줴치면서 외세와의 야합에만 눈이 어두워 돌아친것도 리명박과 그 패당이다.
김하중의 행적만으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김하중이 《통일부장관》으로 임명되자마자 《핵문제의 진전상황》을 보아가며 《남북관계발전의 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고아대고 《핵문제가 해결 안되면 개성공업지구확대는없다.》고 폭언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이자의 동족대결의식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은 10.4선언발표 1돐 기념행사참가를 거부하고 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띤 《국군의 날 기념식》에 낯짝을 드러낸 사실이 잘 말해준다.
제반 사실들은 민족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장본인이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김하중따위가 감히 누구에게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들씌우려고 온갖 궤변을 다 늘어놓아도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그것은 오히려 민족의 격분을 불러일으킬뿐이며 자멸을 재촉할뿐이다.
민심을 거역하고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북남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의 죄행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으며 반드시 결산된다.
리명박패당은 이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온 겨레는 리명박패당의 그 어떤 방해책동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기어이 이룩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