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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15)
   원아들의 소원을 헤아리시여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8월 어느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원아들을 만나시려 평양시의 교외로 나가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뜻을 받드시고 원아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던 녀사께서는 그들의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다는것을 아시고 이제 아버지장군님께서 만경대에 새로 세워주시는 현대적인 교사가 완공되면 모두 거기에 가서 불편없이 공부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자 원아들은 너무 기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만경대에 가면 매일 아버지장군님을 만나뵙고 인사를 올릴수 있는가고 그이께 물었다.

녀사께서는 그래 장군님께서도 매일 너희들생각을 하고 계신다, 어느 하루도 너희들생각을 안하시는 날이 없다고 하시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 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새로 건설하는 만경대혁명학원에 아버지장군님의 동상을 모셔 언제나 자기들곁에 장군님을 모시고싶어하는 학원아이들의 소원을 풀어주자고 절절히 말씀하시면서 동상건립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김일성주석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립하도록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녀사께서는 몸소 가꾸신 여러가지 남새와 과일들을 자동차에 싣고 현장을 찾으시기도 하였다.

녀사의 다심한 사랑과 은정속에 1948년 10월 24일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김일성주석의 동상제막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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