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파쑈공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에서 진보적인 통일민주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전면적인 파쑈공세가 감행되고있다.
리명박일당은 《친북좌파세력의 청산없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느니, 《좌파세력척결》이니 하는 살기띤 폭언들을 련일 늘어놓으며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둘러 《신공안정국》의 칼바람을 사납게 일으키고있다. 얼마전에는 리명박역도까지 나서서 《좌파세력이 리념적갈등을 일으키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줴치며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더욱 부추겼다.
통일운동세력들을 어떻게 하나 말살하려는 파쑈적기도로부터 출발한 이 탄압소동은 실로 무지막지하다. 남조선《정보원》과 경찰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를 《북의 체제를 옹호》하고 《북의 지령》을 받는 《보안법》상의 《친북리적단체》로 몰아대면서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이 단체사무실들을 수색하고 단체핵심성원들에 대한 강제련행소동을 벌려놓았다. 파쑈당국은 이 단체를 완전히 말살할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모략적인 《간첩단사건》조작음모까지 꾸미고있다. 파쑈도당의 탄압의 마수는 실천련대뿐아니라 6.15청학련대, 통일련대, 민주로총, 《한국진보련대》, 참여련대를 비롯하여 남조선의 진보세력전반에 뻗치고있다.
반역패당은 저들의 극악한 반통일파쑈공세를 합리화해보려고 《좌편향》이니, 《리념갈등》이니 하며 《색갈론》소동에 더욱 기를 쓰고 매달리는 한편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력사교과서를 수정하는 놀음까지 벌리고있다.
리명박일당의 악랄한 파쑈공세로 말미암아 남조선사회는 지금 살벌한 공포의 분위기에 휩싸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련북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리적분자》, 《좌파세력》, 《빨갱이》로 몰려 탄압당하는 일대 정치적반동기를 접하게 되였다. 이러한 현실은 《빨갱이숙청》을 위한 현대판《마녀사냥》이 공공연히 감행되던 이전 파쑈독재시기를 그대로 방불케 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이 통일민주세력을 향해 폭압의 칼을 무자비하게 휘두르고있는것은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반역패당의 탄압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친북좌파세력척결》의 간판밑에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진보적인사들의 활동을 우리와 련관시켜 가차없이 탄압말살하려는 계획적인 파쑈란동이다.
리명박일당이 남조선의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이 벌리는 통일애국활동을 《북의 지령》에 따른 《리적행위》로 걸고드는것은 생억지이며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유치한 모략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시대의 요구이며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성원들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면서 그 실천을 위해 북의 동포들과 접촉하고 의견을 나눈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실천련대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 단체는 결성된 첫날부터 지금까지 누구의 지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에 따라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애국적활동을 벌려왔다. 이 단체의 활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죄로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이 실천련대를 한사코 《북의 지령》을 받는 《리적단체》로 몰아대는것은 이 단체를 《보안법》에 걸어 말살하기 위한 범죄적기도의 발로이다.
지금 《정보원》이 이 단체를 모해하기 위해 《간첩단사건》이라는 모략극까지 꾸미고있는 사실은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친북좌파세력》으로, 그들의 모든 활동을 《리적행위》로 몰아 가차없이 짓뭉개려는 리명박파쑈도당의 망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리명박일당의 탄압소동은 날로 높아가는 각계층 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기 위한 범죄적망동이다.
6.15통일시대는 자주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따라 북남대결시대를 력사의 기슭으로 밀어내며 힘차게 전진해왔다. 이 과정에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심은 더욱 높아졌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이 대세로 되였다.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은 이로 하여 존재명분마저 잃고 파멸의 위기에 처하였다.
바빠맞은 친미보수세력들은 모략과 음모로 권력을 탈취하고 통일운동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공세를 감행하게 된것이다. 결국 리명박일당이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악랄한 탄압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6.15통일시대의 거세찬 흐름앞에 당황망조한 자들의 위기의식의 발로로서 파쑈독재로 통일운동을 말살하고 북남대결시대를 복구하기 위한 로골적인 반동공세이다. 한쪼각의 민족적량심도, 인간으로서의 리성도 다 저버린 통일과 담을 쌓은 역적배, 반통일파쑈폭군들만이 이런 횡포무도한 폭압만행을 저지를수 있다.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통일애국활동을 우리와 련결시켜 무지막지하게 탄압하는 리명박일당의 범죄적만행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남조선에서 통일민주세력들이 모조리 쓰러지고 파쑈독재체제가 되살아날것이며 결국 북남대결이 격화되고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의 길도 가로막히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사태의 엄중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조선의 참담하고 험악한 사태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이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반역패당의 반통일파쑈공세를 단호히 짓부시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옹호하며 리행하기 위한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