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은 《어리석은 령토강탈야망을 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바다건너 일본에서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기 위한 움직임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내각각료회의라는데서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주장해나섰다.
그들은 중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문제가 서술된것과 관련하여 《서술에 의해 다께시마(독도)가 북방령토와 마찬가지로 일본고유의 령토라는것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하는 답변서를 각료회의에서 결정하였다.
참으로 령토팽창에 미친자들만이 부릴수 있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우겨대는 일본반동들의 생억지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악랄한 모독, 침해행위로서 지금 내외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특히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시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한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일본반동들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조치를 또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조미사이에 회담이 진행되고 일련의 합의가 이루어진데 대해 심술과 앙탈을 부리면서 《랍치문제》에 관한 정부의 정책에서 한치도 후퇴하지 않을것이라느니, 이 문제에서 진전이 없으면 6자회담에서 합의된 에네르기지원에 일체 응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못되게 놀고있다. 또한 2008년 방위백서에 독도를 공공연히 《일본령토》라고 표기하면서 파렴치한 령토강탈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아소내각역시 선임정부들처럼 반공화국고립압살과 령토팽창을 의연히 중요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물론 일본반동들이 입이 닳도록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우겨댄다고 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가 결코 《일본령토》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라는데 대하여서는 이미전에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론박할수 없이 구체적으로 확증되였기때문에 그에 대해 일일이 렬거할 필요는 없다.
령토는 나라와 민족의 재부중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근본적인 재부이다. 따라서 령토문제는 그 어느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나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매우 예민하고 심각한 문제로 된다. 령유권문제로 하여 나라들사이에 불신과 대립이 조성되고 그것이 나중에는 무장충돌과 전쟁으로까지 번져진 실례들은 허다하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생떼를 쓰며 독도를 가로타고앉으려는것은 이러한 수법으로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독도령유권》인식을 주입시켜 군국주의와 재침사상을 고취하는것과 함께 령토분쟁문제를 야기시켜 조선침략의 명분을 마련하고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재침의 포성을 울리려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령토강탈은 일본의 더러운 야심이며 조상대대로 감행해오는 체질적악습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언제 한번 해외침략야망을 포기한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지난날 조약아닌 《조약》을 강압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불법,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령토와 자원 등 그 무엇이나 마음대로 강탈하던 일제의 날강도적본성과 수법을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답습하려 하고있다.
사무라이기질을 물려받고 군국주의유전자가 꽉 들어찬 일본반동들만이 할수 있는 파렴치한 령토강탈책동이다.
일본은 우리 나라뿐아니라 주변나라들에 대한 령토강탈책동에도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중국의 조어도를 저들의 이름을 딴 《센가꾸렬도》 즉 《일본령토》라고 우겨대고 로씨야의 남부꾸릴렬도를 저들의 《북방령토》라고 주장하는 《결의》를 채택한 사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오늘 일본은 위험한 전쟁국가, 침략국가로서의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자위대》무력의 현대화, 장거리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그들이 세계 임의의 지역으로 파견되여 전투활동을 벌릴수 있게 되였다. 이제 남은것은 해외침략, 재침의 구실을 마련하는것이다.
이로부터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령토분쟁을 의도적으로 조장격화시켜 정세를 긴장시키고 그를 구실로 재침을 강행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은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야망의 발로이며 재침의 전주곡이다.
우리 공화국은 일본의 그 어떤 도전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증오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령토강탈책동이 저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일본반동들이 별의별 발악을 다하여도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래일도 영원히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로 남아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