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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의 다극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오늘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확고히 나아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가는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며 현시대의 기본추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와 민족도 특정한 세력이 국제무대에서 모든것을 좌지우지하며 독판치기를 하는 일극화세계를 바라지 않는다.

미국과 대국들간의 모순과 갈등이 표면화되고있다. 오늘에 와서 미국에 대한 로씨야의 반발은 전례없이 강해지고있다.

오늘 유럽동맹성원국들은 유럽을 통합하여 미국의 통제권에서 벗어나 하나의 극의 지위를 차지하고 독자적으로 나아갈것을 지향하고있다. 유럽동맹은 독자적인 공동체로서 군사, 경제분야에서 미국을 압도하려 하며 미국의 일극세계화를 배척, 견제하고 세계의 다극화를 요구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대륙의 발전전망은 아프리카인민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단결하여 대륙의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힘쓰고있다.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은 미국의 침략적이고 내정간섭적인 라틴아메리카정책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고있다.

아세안과 같이 지난 시기 주로 경제적목적을 기본으로 하여 호상협조를 진행하여오던 지역기구들이 오늘에 와서는 정치군사적으로 높은 수준에서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일부 특정한 나라들이 유엔에서 특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유엔을 민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날로 더욱 강해지는 세계의 다극화추세는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수립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추동하는 동시에 미국의 국제적고립과 파멸을 촉진시키고있다. 현실은 세계의 다극화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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