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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문은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지난 60여성상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과 건설에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한 자랑찬 로정이며 자주시대 혁명적전위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친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자주성이 강한 불패의 당으로, 조직성과 규률성이 철저히 확립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전위대오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되고 혁명위업계승문제를 훌륭히 해결한 전도양양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의 사상과 위업계승을 당의 숭고한 력사적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당의 창건자이신 주석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기치밑에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로동당시대의 전면적개화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1990년대 중엽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시여 군대와 민중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고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시였으며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향도자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시위한 특기할 공적입니다.
애국애족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선견지명과 넓은 도량으로 새 세기 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마련하시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조국통일과 민족의 장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따라 나아가려는것은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우리들은 각계 민중을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높이 들고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악랄한 반통일책동과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적극 불러일으킴으로써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는데 앞장서겠습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