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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령부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남조선함선 령해침범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은 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의 불안정한 군사정세는 언제 무장충돌로 이어질지 모를 긴장격화된 상태에서 지속되여오고있다.

이러한 상태는 요즘 남조선괴뢰군이 우리측 령해깊이 전투함정들을 련이어 침입시키는 군사적도발로 하여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9월초부터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온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최근에 들어와 하루 평균 3~5차에 달하며 9월 27일에는 연평도와 대청도방향으로부터 여러척의 전투함선들을 우리측 수역에 침입시키면서 포탄을 쏘아대는 도발행위까지 감행하였으며 10월 7일에는 7척의 전투함선과 고무뽀트를 우리측 수역에 불법침입시켰다.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이 수역에서는 해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조선괴뢰해군전투함선들이 우리측 령해를 불법침입할 때마다 알아들을만큼 주의도 환기시키고 경고도 하면서 이 수역에서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며 인내성있게 참아왔다.

그러나 남조선괴뢰군당국은 전투함선들을 우리측 령해에 계획적으로 들이밀면서 지금으로부터 반세기전 미군이 조선정전협정과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우리측 령해에 일방적으로 그어놓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해보려는 검은 속심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현 괴뢰역도가 집권하기 바쁘게 《북방한계선》을 《령토적개념의 견지》에서 《절대로 양보하여서는 안될 사안》으로 《정책화》한것이다.

남조선괴뢰군 합동참모본부의장이 《서해북방한계선은 령토적개념에 준한선》이라고 한것이나 해군참모총장이 문제의 《북방한계선》이 저들의 해상경계선이라고 줴치고 공군참모총장이 《북방한계선을 중심으로 공중수호임무를 수행할것》이라고 력설한것은 이러한 《정책》의 반영이다.

요즘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저들의 이러한 《정책적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기도밑에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빈번히 기여들어 《북방한계선》고수를 위한 작전모의를 거듭 벌리고있으며 지상대해상유도무기 《하푼》기지대들과 155mm곡사포, 90mm, 76mm해안포 등 5개 섬수역의 전반적무력에 대한 협동작전과 화력지원임무를 새롭게 확정하고있다.

이에 따라 남조선괴뢰들은 해군전술정보단소속 정보정찰선들과 전파탐지기들을 집중동원하여 우리측에 대한 영상정보자료수집과 감청, 먼거리감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이 수역에 무력을 증강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해상작전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괴뢰해군 작전사령부소속 유도탄구축함이 2함대에 작전배속되여 덕적도 북쪽해상에 전개되였으며 쾌속정들과 해양경찰정 20여척이 서해 5개 섬주변수역에 전개되였다.

연평도와 대청도주변해상에서는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전투대형편성과 기동,우리의 함선을 《소멸》하기 위한 타격절차와 방법을 숙련하기 위한 연습들이 매일과 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으며 비행대들과 전투함선집단들과의 화력협동을 위한 실동연습들이 발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은 우리측에 대한 침범수역도 연평도 서남쪽수역으로부터 대청도 동쪽과 백령도 서북쪽수역으로 점차 확대하고있다.

이러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은 남조선괴뢰해군 전투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입이 단순한 《어선단속》이나《불명목표확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북방한계선》을 해상군사분계선으로 둔갑시키려는 계획적인 책동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과 《북방한계선》고수책동으로 하여 조선서해해상에서는 언제 제3의 서해교전, 제2의 6.25전쟁의 불찌가 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은 아무런 법적기초도 우리와의 사전협의도 없이 미군이 일방적으로 그어놓은 《북방한계선》을 해상군사분계선으로 만들려는 남조선괴뢰군당국의 처사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의 자주권을 건드리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하여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는법이다.

남조선괴뢰군당국은 우리의 경고와 자제력이 분노로 폭발되여 단호한 행동으로 넘어가는 경우 어떤 사태가 빚어지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심사숙고해야한다.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 군대는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움직임을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언제든지 도발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길 만단의 전투준비태세에 있다.

남조선괴뢰군당국은 해군전투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하며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7(2008)년 10월 9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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