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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통일애국력량말살의 전주곡》-실천련대수색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통일애국력량말살의 전주곡》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남조선《정보원》과 경찰이 서울, 부산, 광주, 경기도, 제주도 등지의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 사무실들과 이 단체가 운영하는 6.15출판사, 6.15학원, 6.15TV 등 2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하고 전, 현직간부들을 《보안법》에 걸어 련행했다. 이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실천련대는 남조선인민들이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해 2000년 10월에 무은 민간통일운동단체이다. 실천련대는 지난 8년간 6.15공동선언정신에 따라 공개적으로 활동했다. 당국에 등록도 하고 《통일부》의 승인밑에 협력교류사업도 추진했다. 이 과정에 수많은 통일운동단체들이 실천련대에 가입했다. 이것은 실천련대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탄압소동이 천만부당하다는것을 말해준다.

리명박패당은 저들의 파쑈폭압을 합리화하기 위해 실천련대 성원들이 주체사상과 북의 체제를 찬양하고 선전했으며 북의 《지령》에 따라 활동했다고 불어대는데 이따위 황당한 궤변이 누구에게 통하겠는가.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나라와 민족, 개별적인간들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고있다. 세계진보적인민들이 주체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적극 따라배우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주체사상을 찬양하는것은 절대로 죄로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주체사상찬양을 범죄시하며 파쑈폭압에 미쳐날뛰는것은 남조선이 사상신봉의 자유도 없는 얼마나 지독한 페쇄사회인가를 드러내보일뿐이다.

북의 체제에 대한 찬양과 선전이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 무상치료와 무료교육을 받고 세금철페와 같은것은 오늘도 세상사람들이 꿈에서나 그려보는 리상이다. 그 리상을 현실로 전환시킨것이 바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실천련대 성원들이 이에 대해 찬양하고 선전했다면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촉진하려는 의로운 소행으로 적극 장려하고 떠밀어주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이 그렇게 할 대신에 오히려 그것을 범죄시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지 않는 반통일집단이기때문이다.

실천련대가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다고 하는것도 유치한 궤변이다. 6.15이후 북과 남의 통일운동단체들이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수시로 협의하고 그에 따라 활동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것을 마치 북의 《지령》에 따른것인듯이 묘사하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모독이다.

털어놓고 말해서 해내외의 통일운동단체들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공동보조를 취하는것은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란 하나도 없다. 그것을 범죄시하며 탄압하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기생하는 역적집단이 분명하다.

엄중한것은 실천련대에 대한 탄압소동에 《정보원》이 나선것이다. 《정보원》의 전신은 반공모략사건조작으로 소문난 《중앙정보부》와 《안기부》이다. 바로 그 죄악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보원》이 실천련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강제련행에 직접 나선것은 통일애국력량을 말살하기 위한 대대적인 파쑈폭압의 전주곡이다. 실제로 《정보원》의 2차장이란자는 10월 1일 《국회》에서 《친북좌익세력 척결없인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도 나갈수 없다》고 공공연히 떠들었다. 즉 남조선이 《선진국》이 되자면 우리 공화국과 함께 《친북좌익세력》을 없애버려야 한다는것이다. 이처럼 북남대결광신자집단인 《정보원》이 《보안법》이라는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실천련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강제련행소동을 벌렸으니 이제 어떤 반공모략사건을 또 꾸며낼지 모른다. 오죽하면 남조선에서 《대공수사의 망령이 부활되고 공안당국이 대규모조직사건을 기획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여론이 떠돌겠는가.

오늘의 남조선현실은 모든 통일애국력량이 반리명박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오늘은 실천련대가 래일은 또 다른 통일운동단체가 련이어 각개격파당할수 있다. 이런 식으로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을 말살하고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며 반통일대결책동을 강화하자는것이 리명박패당의 속심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사태의 엄중성을 깨닫고 리명박패당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더 강화해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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