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자강도 중강군에 오수덕마을이 있다.
단명촌으로부터 장수촌으로 전변된 이 마을에서 최근 장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예로부터 이 고장은 해발고가 높은 고원지대의 특이한 기후조건과 좋은 섭생으로 장수할수 있는 조건이 많았다.
하지만 해방전에는 그 마을에서 60살을 넘기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늘아래 첫 동네》, 《불모의 땅》으로 불리우던 이 마을 사람들은 고인물로 인한 토질병으로 하여 무리로 숨졌으며 팔다리의 마디마다에 옹이가 생겨 로인이나 어린이들은 지팽이에 의지하여 살아왔다.
죽음의 그림자만이 어둡게 드리웠던 단명촌 오수덕이 오늘 살기좋은 무병장수촌으로 전변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53(1964)년 9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몸소 오수덕을 찾아주시였다.
주석께서는 오수덕의 쓰라린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듯 이 좋은 세상에서 나쁜 물을 그대로 먹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물을 끌어올릴 위치가 좀 높아도 좋은 물을 끌어주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였다. 뿐아니라 내각회의에서 오수덕인민들의 생활문제를 토의하도록 하시고 오래동안 이 고장 사람들을 괴롭혀온 토질병을 완전히 없애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그 사랑속에 압록강의 물이 여러단의 양수장에 의해 바다기준높이 800여m의 오수덕으로 오르게 되였다.
김일성주석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지니신 김정일동지께서는 그후에도 오수덕인민들을 위하여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지어주도록 하시는 한편 유능한 의사들로 예방원을 내오도록 해주시였으며 수많은 식료품과 의약품, 구급차들을 보내주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 인간사랑의 전설에 떠받들려 오수덕은 무병장수의 새 력사가 흐르는 고장으로 전변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