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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영광의 60년》-조선통신사 창립 60돐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편집국론설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영광의 60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총련의 사업체인 조선통신사가 창립된지 60돐이 되는 날이다. 우리는 창립 60돐을 맞이하는 조선통신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대조선적대시가 정책으로 실시되는 자본주의일본에서 조선통신사가 걸어온 60년의 로정은 순탄하기만 한것이 아니였다.

돌이켜보면 《건설통신》으로 고고성을 터친 조선통신사는 일본반동들에 의해 강제페간이라는 시련의 나날을 헤치기도 했고 줄기찬 투쟁으로 자기 활동의 합법적권리를 되찾은 후에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지도적지위에 있던 사대주의자, 민족허무주의자들이 일으킨 좌경모험주의의 소용돌이속에 빠져 존망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처럼 갈 길 몰라 헤매던 조선통신사에 애국애족의 곧바른 길을 열어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이였다.

하기에 조선통신사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동포대중속에 깊이 선전하여 총련의 탄생에 적극 기여하였다.

총련의 결성이후 조선통신사는 존엄높은 공화국의 유일한 해외통신보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조선통신사에 의해 총련과 세계 여러 나라 출판물들에 전후 재더미를 털고 일떠서는 영웅조선의 투쟁모습, 전설속의 천리마를 현실로 불러내여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용이 널리 소개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의 실시, 세금제도의 철페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과 같은 격동적인 사변들이 신속히 전해졌다.

특히 조선통신사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에서 달려드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선군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해 돌진하면서 삼천리강토우에 6.15통일시대를 펼쳐놓고 조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며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현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실자료들과 생동한 화폭들을 총련과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보도기관들에 제공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선군조선의 권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애족적인 활동에서 이룩되는 성과들을 제때에 조국에 알려주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이렇듯 조선통신사가 걸어온 60년은 어머니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해온 영광의 60년이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린 애국애족의 60년이다. 일본반동들의 탄압과 박해가 항시적으로 가해지는 자본주의이국땅에서 60년을 하루와 같이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애국애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조선통신사를 가지고있는것은 총련과 우리 공화국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조선통신사는 오늘 재일동포들과 조국인민들은 물론 세계진보적인민들로부터 커다란 신뢰를 받고있다.

우리는 조선통신사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주체조선, 선군조선의 해외통신보도기관으로서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는 길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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