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9월 27일 유엔총회 제63차회의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며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유엔을 개혁하고 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마땅히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 방향에로 지향되여야 하며 세계평화와 안전보장과 같은 중요 국제문제들이 일부 특정한 나라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좌우지되는것을 막는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면 모든 성원국들이 동등한 대표권을 행사하고있는 유엔총회의 권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인권옹호》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은 철저히 배격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날 자주적인 나라들을 무력으로 침략하고 무고한 민간인살륙을 꺼리낌없이 감행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의 파괴자, 인권유린의 왕초이라고 하면서 유엔성원국들이 미국 등 서방의 《인권옹호》타령에 최대로 각성을 높이며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일본은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강점하고 수백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자기의 침략력사를 미화하고있으며 오늘도 조선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려고 하는 유일한 전범국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러한 일본은 절대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은 지난 근 반세기에 걸친 일본의 군사적강점과 그 이후 60년이상 계속되는 미국과의 군사적대치상태속에서 살아왔으며 따라서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갈망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유훈이며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6자합의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리행하였다.
미국이 우리에 대해서만 일방적으로 사찰하겠다는것은 9.19공동성명에 따르는 미국의 핵위협제거를 골자로 하는 전조선반도비핵화는 집어던지고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교전일방인 우리만 무장해제시키려는 강도적요구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겠지만 우리의 존엄과 자존심을 건드리고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새 세기 북남관계발전과 민족자주통일의 지름길을 밝혀주는 리정표이며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조선통일의 대강이다.
북남최고위급에서 합의채택되고 국제공동체가 일치하게 환영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남조선에서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무시당하고있는것은 결코 허용될수 없는 일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