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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해상합동군사연습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호전광들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분별없이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근거없는 억측이 아니다.

미국이 북침전쟁을 도발하려 한다는 자료들은 수두룩하다. 미군과 괴뢰군이 11월초에 벌리려는 대규모의 해상합동군사연습을 그 대표적실례로 들수 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은 상륙작전을 기본으로 하여 진행된다. 상륙작전이 방어가 아니라 공격의 성격을 띤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 하지 않는다면 무엇때문에 구태여 상륙작전을 연습하겠는가. 이에 대해 미국호전광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변명할수 없다.

엄중한것은 이 상륙작전연습에 참가하는 미군과 괴뢰군의 해병대병력이 1만명을 넘는다는것이다. 지금까지 미군과 괴뢰군이 상륙작전연습을 적지 않게 벌렸지만 1만명이상의 해병대병력이 투입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올해 3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때의 상륙작전연습에 참가한 병력도 련대급규모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2개 련대의 괴뢰군해병대와 1개 련대의 미군해병대를 동원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상륙작전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 미국호전광들은 벌써 몇달전에 일본주둔 미군에 한개 련대의 해병대병력을 동원시키라는 명령을 떨구었다. 이렇듯 북침전쟁을 일으키고 바다로부터 우리 공화국에 해병대를 들이밀어 전조선을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흉계는 주도세밀하게 로골적으로 추진되고있다.

폭로된것처럼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침공할 때마다 앞장에 내세우는것은 해병대이다. 이 침략의 돌격대가 상륙작전을 연습하다가 불의에 북침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리라고 그 누가 장담할수 있는가. 이런 견지에서 볼 때 요즘 미국통치배들이 저들이 해야 할바는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는것은 여론을 오도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할 명분을 세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고도 볼수 있다. 현실적으로 외신들은 미국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 하고있으며 11월의 《해상합동군사연습이 명백히 전쟁을 가상한 연습》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교체된 후 보다 맹렬히 추진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올해 여름에 월터 샤프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으로 부임되였다. 그는 남조선에 도착하자바람으로 미군기지이전과 재배치를 다그치는 등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괴뢰들을 북남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 11월의 해상합동군사연습도 월터 샤프가 지난 7월 괴뢰군《해병대사령부》를 찾아가 남조선이 《상륙작전을 진행할수 있》는 《사단급 해군륙전대병력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을 북이 《알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제기한것이다. 미국이 괴뢰들에게 미군의 중고품《아파치 롱보우》직승기 수십대를 눅은 값으로 팔아주는것도 그의 부임후에 상정되고 추진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월터 샤프는 북침전쟁을 일으키고 괴뢰들을 미군의 대포밥으로 써먹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는 리명박패당은 《아파치》직승기를 눅거리로 팔아준다는 말에 귀가 벌쭉해서 그 구입을 추진하면서 대규모해상합동군사연습준비를 다그치는 등 동족대결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친미사대, 동족대결책동때문에 6.15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직면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되고있는것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더욱더 팽팽해지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의 기치따라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정당했으며 앞으로도 전쟁억제력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런것만큼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침략자들도 단매에 짓뭉개버릴 만단의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나갈것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버려야 한다. 만일 그들이 북침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지난 세기 50년대의 전쟁때와는 비할바없는 강력한 징벌을 받게 될것이다.

불을 즐기는 부나비들은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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