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주선거를 앞두고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 평양시 중구지구 (당시) 의 어느 한 선거분구를 찾으시였다.
현지 선거위원회의 일군들을 만나시여 이 선거분구에 등록된 선거자는 몇명이나 되며 그중 녀성은 몇명인가, 선거선전사업은 어떻게 하고있는가를 알아보신 녀사께서는 선거에 대한 군중들의 인식정도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선거방법에 대한 실무적인 문제들은 알고있으나 선거가 가지는 정치적의의에 대해서는 아직 똑똑히 인식하지 못하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녀사께서는 물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하게 되는 민주선거인것만큼 그 방법도 똑똑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선거가 가지는 거대한 정치적의의를 똑똑히 알려주는것이라고, 그래야 모든 선거자들이 나라의 주인된 자각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선거에 높은 열성을 가지고 참가하게 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성들앞에서 하신 강연에서 지난 1년동안의 생활체험을 통하여 누구나 다 인민정권이 귀중함을 깨닫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김일성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지자고 호소하시였다.
이 호소에는 녀성들도 부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데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밀고나가는 력량이 될것을 바라시는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념원이 어리여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