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의 기와생산기술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력사자료에 의하면 고조선시기(B.C. 30세기초~B.C. 108년)부터 여러가지 기와를 만들어썼으며 삼국시기에는 기와생산을 맡아보는 전문부서들까지 있었다고 한다.
특히 삼국시기에 기와생산기술이 발전하는데 따라 유명한 기와생산기술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초빙되여가서 그 기술을 널리 보급하기도 했다고 전해오고있다.
조선기와는 대체로 지붕면의 골을 이루는 완만한 곡면형식의 암기와 그리고 그 사이를 덮어주는 반원통모양의 수기와로 되여있다.
이밖에도 지붕마루에 덮는 마루기와, 마루새와 지붕면이 사귀는 부분에 씌우는 골막이기와, 처마끝에 두르는 막새기와 등이 있다.
이 모든 조선기와들은 장식적효과와 방수기능이 높은 사기질칠물을 입혀 여러가지 색갈로 구워냈는데 그중 유명한것이 청기와이다.
기와장식들은 지붕의 형식과 건물의 규모 및 사명에 따라 다양하게 하였으며 전반적인 기와의 색갈과 모양, 지붕곡선, 서까래도색, 단청 등 모든 요소들사이의 장식적인 결합효과를 잘 나타내게 하였다.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 미적가치를 가지는것으로 하여 조선기와와 그 장식수법은 오늘 농촌살림집들은 물론 대규모건축물들의 민족적양상을 살리는데 적극 리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