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통일애국에 칼질하는 파쑈적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민족적의분을 자아내는 또 하나의 반통일, 파쑈적망동이 저질러졌다.
보도된바와 같이 리명박일당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에게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는 파쑈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반역도당의 이 횡포무도한 망동을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파쑈폭거로 락인하며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괴뢰들이 윤기진에게 《잠입탈출》이니, 《리적단체가입》이니, 《고무찬양》이니 하는 딱지를 붙인것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는 생억지이다.
윤기진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실천투쟁에 한몸바쳐온 애국청년이다. 온 겨레가 바라는 민족적단합과 통일을 위해 투쟁한 그가 찬양을 받을지언정 폭압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이런 그를 반역도당이 오랜 기간 감방에 가두어넣고 가혹한 정신육체적고통과 박해를 가해오던 끝에 터무니없는 죄명을 날조하여 징역형까지 들씌운것이야말로 악독하기 그지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은 안중에 없이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칼부림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리명박일당을 어떻게 용납할수 있겠는가.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이며 파쑈적인 정체는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났다.
리명박일당이 남조선각계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윤기진의장에게 끝끝내 실형을 선고한것은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술책이다.
지금 괴뢰들은 발편잠을 못 자고있다. 더러운 사대매국정치, 반역정치로 경제는 물론 사회생활전반을 파국에로 몰아넣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며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돌아가는 괴뢰역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이로부터 괴뢰들은 통치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보안법》을 코에 걸고 반공화국, 반통일모략사건을 꾸며내여 통일애국세력을 무지막지하게 탄압해온 이전 군부독재자들의 상투적수법을 본따게 된것이다. 괴뢰들은 윤기진의장을 《보안법위반》혐의로 가혹하게 처형함으로써 통일애국세력에게 위협을 가하고 나아가서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킨 그 어떤 충격적인 사건을 날조하여 저들에게로 쏠리는 인민들의 증오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고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 하고있다. 요즘 리명박역도와 그 수급졸개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법과 질서의 확립》이니, 《지난 10년간에 늘어난 불온세력을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느니 하는 파쑈적망발을 거리낌없이 입에 올리고있는것은 그러한 흉계의 발로이다. 실지로 리명박역도는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과 《최대의 주적론》을 떠들며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소동을 벌리는것으로 남조선에 《신공안정국》의 파쑈칼바람을 몰아오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삐여져나오기마련이다. 리명박일당은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에 열을 올림으로써 저들이 운운하는 북과의 《관계개선》과 《대화와 협력》이라는것이 한푼의 가치도 없는 빈말이며 저들이야말로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을 추구하는 역적무리이라는것을 스스로 실증해보였다.
재난의 화근은 빨리 들어낼수록 좋다.남조선을 이전 군부독재시기와 같은 자주, 민주, 인권의 페허로, 피비린 파쑈살인지옥으로 만들지 못해 기를 쓰는 리명박일당을 인민들은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인민들에 대한 칼부림은 자멸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리명박일당은 인민들의 분노의 불길속에 타죽지 않으려거든 윤기진의장을 비롯하여 부당하게 잡아가둔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지체없이 풀어놓아야 하며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파쑈적칼부림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