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6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창조와 번영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력사에는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스러운 투쟁력사도 비껴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따라 해외교포운동의 세계적인 모범을 창조해온 주체의 애국운동이다.
뜻깊은 공화국창건 60돐을 앞두고있는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장군님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 애국위업의 한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갈 불타는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혹심한 민족적억압과 천대를 받던 재일조선동포들이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자기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며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투쟁하는 민족적, 애국적해외교포운동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절세의 위인들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해외교포운동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는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주체적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신 위대한 스승, 어버이이시다.
재일조선인문제는 지난날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예속화정책에 의하여 생겨난것으로서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한부분을 이루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떠나서는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듯이 해외교포들도 자주성을 실현하지 못하면 민족적존엄은 고사하고 생존권도 지켜낼수 없다. 해외교포들의 자주성문제는 조선민족적대시정책이 공공연히 실시되는 일본땅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더욱 첨예하게 제기되였다.
재일조선인문제의 발생근원과 본질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재일동포들은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이 자기의 성격에 맞는 로선을 세우지 못한것으로 하여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시기에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을 옹호하고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철저히 공화국정부의 령도밑에 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되여야 한다는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준엄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밝혀주신 이 방침은 오직 모든 문제를 민족주체적관점과 립장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투철한 민족자주사상, 애국애족의지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주체44(1955)년 5월 25일 일본에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가 결성되였다.
총련의 결성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언하고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비로소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과학적인 지도방법을 가지고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없이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으며 재일동포들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민족적존엄을 간직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애국위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헌법과 공화국국적법을 제정공포하시여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여주시였을뿐아니라 각계각층 재일동포대표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도록 하여주시였다. 그리고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이역땅에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꽃피워주시고 어머니조국에 안기고싶어하는 재일동포들의 세기적념원을 헤아려 사회주의조국에로의 귀국과 래왕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에서 세운 재일동포들의 공로를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재일조선인운동사의 갈피갈피마다에 숭고한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지고 총련애국위업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신 바로 여기에 총련애국위업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재일조선인운동이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리켜주신 주체의 한길, 애국애족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그 준엄한 나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제시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령도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앞으로도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총련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을 제시하여주시였다.
총련의 애국위업은 지금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헤치며 승리의 한길을 걷고있다. 총련이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자기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일심단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을 고수하고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따라 나아가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좌절을 모를것이며 언제나 필승불패할것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투쟁하는 가장 위력하고 자랑스러운 주체형의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순결한 애국운동이다.
참된 조국애는 곧 자기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에서 표현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이 고귀한 전통은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의 닻을 올린 때에 뿌리내렸으며 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나날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되게 되였다.
총련은 결성된 첫날부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 총련은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조직건설의 기본로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었다. 애국운동발전의 전기간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에서 위대성선전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게 무한히 충실하며 사회주의조국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참다운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준비시키였다. 그 나날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으로부터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고귀한 애국투쟁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조직을 자기 수령의 사상과 로선에 충실하고 자기 수령의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가며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공화국의 참다운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킨것이야말로 총련이 이룩한 업적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업적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정연한 사업체계에 의거하여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고 적극 실현해나가고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총련조직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뭉친 각계각층 동포들의 애국투쟁에 의해 전진하는 위력한 애국운동이다.
총련은 자기의 대중적성격에 맞게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각급 조직들과 계층별단체, 사업체들을 꾸려놓고 각계각층의 광범한 재일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굳건히 묶어세웠으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의 철저한 대변자, 견결한 옹호자, 친절한 봉사자로서 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 총련은 유치원으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민족교육체계를 그쯘하게 세워놓고 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수많은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냈으며 민족배타주의가 살벌하고 동화, 귀화책동이 우심한 자본주의일본땅에 주체성과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려놓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며 자랑스럽게 꽃피워왔다. 지난날 이역땅에서 온갖 수모를 받으며 무권리와 생활고에 시달려오던 재일동포들이 오늘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이 살고있는것은 총련이 그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여온 결과이다. 그 과정에 총련은 동포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두터운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강위력한 대중적조직으로 장성강화되였다.
공화국의 기치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이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일본반동들은 총련조직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결성된 첫날부터 어떻게 하나 말살하고 재일동포들을 우리 공화국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별의별 모략과 탄압책동을 다하였다. 하지만 그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불굴의 신념과 애국충정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내외반동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반총련압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고 조직을 굳건히 사수하였으며 더욱 강화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륭성번영속에 해외동포들의 참된 삶도, 행복도 있다. 자기 운명을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결합시키고 조국과 민족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애국의 열정을 바치는것은 해외동포들의 본분이다.
재일동포들은 지난날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이역땅에 끌려가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던 력사의 수난자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온 민족의 참다운 삶의 요람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재일동포들은 비로소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높은 긍지와 영예를 안고 희망과 미래를 꽃피워나갈수 있게 되였다.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우리 공화국은 한없이 따사로운 어머니품이며 운명의 보호자이다. 하기에 재일동포들은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것을 자기들의 숭고한 사명으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여왔다.
재일동포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언제나 조국인민들과 한대오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과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조국땅우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속에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깃들어있다.준엄한 시기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언제나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정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해외동포들의 투쟁에서 선구자적인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담당수행하고있다.
조국통일투쟁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는 민족의 분렬은 재일동포들에게도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왔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침과 방안들을 적극 지지옹호하였으며 그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광범한 동포대중을 적극 조직동원하였다. 총련은 민족적단합의 구호를 높이 들고 각계각층 재일동포들을 조국통일의 한대오에 묶어세우기 위해 적극 투쟁함으로써 조국통일운동을 재일동포들자신의 애국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왔다. 또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남조선인민들과의 단결을 강화하고 그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다.특히 새 세기의 자주통일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밑에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애국운동으로 확대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세계에는 해외교포조직들이 적지 않지만 총련과 같이 애국애족적이며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그 어디에도 없다. 자기 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총련과 같은 해외교포조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과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다.
지금 재일조선인운동은 일본반동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탄압공세로 하여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를 겪고있다. 하지만 선군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존엄을 깊이 간직하고 공화국의 기치따라 끝까지 애국의 한길을 걸어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
총련애국위업은 정당하며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충실성의 전통, 일심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갈것이며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일것이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공화국의 기치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