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화와 평화, 통일위업에 대한 엄중한 도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그 무슨 《안보》와 《련합방위태세유지》를 떠들어대며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남조선과 해외의 미제침략군 1만여명과 괴뢰 륙, 해, 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투입되고 남조선행정기관들까지 참가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두말할것없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매우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연습이였다.
오늘 조선반도에 절실히 필요한것은 평화적인 분위기이다. 일방에 대한 적대적인 군사적소동은 조선반도의 문제해결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넣을수 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규탄해나선것은 이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이에는 귀를 틀어막고 도발적이며 위험한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림으로써 대화와 평화의 흐름을 파탄시키고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할 범죄적야망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군부가 수십년동안 벌려오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의 간판을 바꾸어단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남조선행정기관들까지 포함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준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위험한 전쟁불장난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더우기 내외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종래와는 다른 작전방식, 즉 남조선괴뢰군이 연습을 《주도》하고 미군이 이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벌리였다. 그러면서 이 전쟁연습을 《전시작전통제권반환에 대처한 방어훈련》이라고 광고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연습이 상륙훈련, 도하훈련, 해안침투훈련, 해상공격 및 공중기습타격훈련 등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공격훈련을 위주로 하고있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이러한 침략전쟁연습을 남조선괴뢰군이 《주도》하고 미제침략군은 이것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감행한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성을 안고있다.
지금 미국은 《전략적유연성》의 간판밑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기동성과 공격능력을 높이는 한편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구실로 남조선괴뢰군을 독자적인 전쟁세력으로 만들어 북침전쟁도발의 돌격대로 효과적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괴뢰군이 지상작전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공격작전을 수행하게 하고 이것을 미제침략군이 방대한 해, 공군무력으로 뒤받침하는것은 미국의 새로운 북침전쟁전략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이런 모험적인 전쟁전략과 그에 적극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야망의 산물이 바로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이다. 미국은 이 전쟁연습을 통해 《유사시》 남조선괴뢰군을 내몰아 북침목적을 손쉽게 달성할 흉계를 드러냈으며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의 련합작전체계를 완성하여 임의의 시각에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수 있는 선제공격능력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강화하였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북침전쟁발발의 위험성을 극도로 증대시킨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가리울수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인권문제》니 뭐니 하는 뚱딴지같은것들을 내들고 6자회담의 전진과 합의리행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이다.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 대화에 어떤 부정적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그들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총포성을 요란히 터치면서 《대화》와 《평화》를 떠드는것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일종의 우롱이고 모독이다. 미국은 스스로의 행동으로 저들이 운운하고있는 《대화》와 《평화》, 《관계개선》이 위선에 불과하며 대결과 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은 도발적인 북침전쟁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시키고 대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을 가로막아나선 범죄적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의 무모한 대조선침략정책에 적극 추종하는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이며 호전적인 북남대결정책과 북침전쟁광기의 필연적인 결과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는 기간 리명박역도와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호전광들은 전례없이 전쟁연습장과 지휘소를 련일 싸다니면서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더우기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은 그 무슨 《국제적분쟁가능성》이니, 《도발징후의 포착시 완전작전으로의 종결》이니 하는 극히 호전적망발들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있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기어이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이번 전쟁연습소동을 통하여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하수인이 되여 온 겨레를 핵전쟁의 불바다속에 밀어넣는것도 서슴지 않는 극악한 반통일호전광인 리명박역도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대세의 흐름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파괴하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는 날로 더욱 위험해지는 내외호전세력의 악랄한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것이며 그 어떤 도발도 강력한 대응조치로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 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해내외의 온 민족은 위험한 반공화국전쟁소동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적흐름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범죄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