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장송곡을 불러오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극우익분자들이 일제패망의 날을 맞으며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놀음을 벌리였다. 여기에는 여러명의 정부각료들과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53명, 이전 수상들인 고이즈미와 아베 그리고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 등 우익정객들이 참가하였다. 과거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되풀이하려고 몸부림치는자들의 사상적공통성에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들의 이번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지난날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와 강점하에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아픈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입힌 범죄행위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망동은 평화에 역행하여 재침의 길로 더욱 줄달음치려는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다시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제의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이라고 말할수 있다. 때문에 아시아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치적인 문제로, 죄악의 력사에 대한 그릇된 립장과 태도문제로 보고있다. 군국주의침략사상이 골수에 꽉 들어찬 일본반동들은 이번에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전범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일본정치인들이 갖추어야 할 《풍모》라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일본의 군국주의적침략력사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그를 재현하는것을 정치적목표로 삼고 힘써야 한다는 군국주의적설교나 다름없다. 일본극우익분자들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속심이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일본에서는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적준비가 본격화되고있다. 여기에 못지 않게 일본반동들이 힘을 넣고있는 문제가 국민들속에 군국주의침략사상을 불어넣는것이다. 그들은 그 주요수단의 하나를 《야스구니진쟈》참배로 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하여 과거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자들을 전범자가 아니라 《영웅》으로 내세우고 찬양하면 많은 일본인들이 그들의 넋을 따르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아시아지배사상이 그들의 머리속에 꽉 들어찰것이라고 일본반동들은 타산하고있다. 특히 그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일본의 침략력사와 《야마도정신》을 계승하도록 국민들을 무장시키는 일종의 교육공간으로 삼고있다. 결국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계속될수록 일본인들의 머리속에는 죄악의 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야마도정신》을 이어가려는 군국주의침략사상만이 꿈틀거리게 될뿐이다. 이것을 노리고 일본반동들은 기를 쓰고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망동은 군국주의바람을 몰아오고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일본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이 벌어질 때마다 내외의 항의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지역정세가 복잡해졌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여기에 조금도 개의치 않고있다. 그들은 저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으로 하여 지역정세가 긴장되고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복잡해지는것을 해외침략의 불집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유리한 환경과 조건이 마련되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보고있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6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일본반동들은 범죄적과거와 결별하기 위해 노력한것이 아니라 《야스구니진쟈》에로의 행렬을 끊임없이 이으며 패망의 앙갚음을 하기 위한 재침의 칼을 날카롭게 벼리였다. 일본에서는 극우익세력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과 함께 재침을 위한 군사적, 정치적준비가 다그쳐지고 군국주의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 의해 일본사회가 우경화되여가는데 대해 만족을 느끼며 《제국시대》의 일본을 그려보고있다.
평화에 역행하고 시대의 흐름에 도전하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 일본반동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통해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국민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결과로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 지난날 일제가 패권주의를 추구하다가 망하였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선행자들의 이 전철을 밟고있다.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참배놀음은 일본의 21세기 장송곡을 불러오는 망동으로밖에 달리 되지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