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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89)
   《진짜 조선의 산》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여름 어느날이였다.

이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그곳 일군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다가 사적지주변에 있는 잎이 무성한 나무들을 보시였다.

하늘을 치받고 길길이 자란 전나무, 은행나무, 소나무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한그루의 소나무에 눈길을 두시였다.

소나무가지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뻗어나갔는지 어찌보면 구름모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큰 우산같기도 하였으며 두루미떼가 날아가는 모습같기도 하였다.

그 나무밑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전쟁시기 수령님께서 오시여 류숙하신 집뒤에 있는 소나무의 모양이 아주 보기 좋다고, 자연적으로 자란 소나무인데도마치 원예사가 모양을 다듬어준것 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주변산들에 나무가 많으니 공기도 맑고 경치도 좋다고, 이구역의 골짜기로 사철 물이 흐르는것은 산에 나무가 많기때문이라시며 사적지주변 산들에 나무가 꽉 들어차있는데 이것이 진짜 조선의 산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아끼고 사랑하시는 위대한 애국자이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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