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월 3일 조선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은 남측당사자의 불찰로 발생한 7월 11일사건진상을 밝히면서 우리 군대의 원칙적인 립장을 천명한 특별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남조선괴뢰들은 오히려 우리 군대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를 계속 걸고들면서 북남관계를 더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다.

8월 6일에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우리가 7월 11일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실현에 나서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구차스러운 추태를 부렸다.

이러한 사태와 관련하여 9일 동해지구 북남관리구역 우리측 군사실무책임자는 계획대로 특별담화에 밝힌 군사적조치들을 정식 실행하게 된다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남측괴뢰군부에 보내였다.

1. 금강산관광지구에 체류하고있는 불필요한 남측인원들에 대한 추방조치는 8월 10일부터 실시한다.

1차적인 추방은 《한국관광공사》와 《금강산면회소》의 인원들을 비롯하여 남측당국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다.

나머지 인원들에 대한 추방은 단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2. 추방조치와 함께 금강산관광지구에서 남측인원들과 차량들의 군사분계선통과는 보다 엄격히 제한,통제하게 된다.

3. 금강산관광지구와 군사통제구역안에서 발생하는 크고작은 모든 위반행위들에 대하여서도 강한 군사적제재조치를 취하게 된다.

리명박패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