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 청소년학생들의 민족체육유희경기대회가 4일부터 8일까지 평양의 모란봉에서 진행되였다.

각 도에서 선발된 500명의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 씨름, 그네뛰기 등 여러 종목의 민족체육유희경기들이 중학교와 소학교부문으로 나뉘여 벌어졌다.

태권도경기에서는 평양충정중학교, 평안남도 개천시 자작중학교, 황해남도 해주시 산성소학교, 평양천리마거리소학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쟁취하였다.

씨름경기에서는 평안북도 룡천군 영웅신암중학교 학생들이 우승하였다.

이 학교 녀학생들은 그네뛰기, 널뛰기경기에서도 1등을 하였다.

경기에서 종합 1등은 황해남도와 평안북도가 하였다.

경기대회페막식이 8일에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