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 봉천군 봉암,송정리의 로병들이 7일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을 찾아 자기들이 첫물로 수확한 수박을 원아들에게 안겨주었다.

이들은 스스로 로병분조를 뭇고 지난 15년간 빈 땅을 개간하여 알곡생산에 기여하였으며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산과 마을주변에 나무를 심어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였다.

로병들은 또한 자체로 생산한 수많은 수박을 리와 군의 어린이들은 물론 혁명학원 원아들,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전화의 불비속을 뚫고 싸우던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나라와 인민을 위해 성실한 땀과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이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여 여러차례 은정깊은 감사를 보내주시였다.

로병들이 이번에 원아들에게 전달한 수박은 20여t에 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