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에 위치한 광법사로 많은 근로자들이 찾아오고있다.
고구려에서 불교가 전파되던 392년에 세워진 광법사는 선조들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는 유적들중의 하나이다.
1727년에 개건하면서 세운 광법사비에 의하면 이곳에는 보광전, 명부전, 칠성당을 비롯한 건물들이 있었는데 여러차례의 재해를 겪고 보수사업이 반복되는 과정에 대웅전, 동승당, 서승당, 약사전, 십왕전, 천왕문, 조계문, 종을 달았던 전여문 등으로 건물구성이 고착되고 그중의 일부가 근세기까지 보존되여 내려왔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자랑하던 광법사는 지난 조선전쟁시기(1950.6.25-1953.7.27)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였으나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문화보존정책에 의하여 주체79(1990)년에 원상복구되였다.
광법사의 기본건물인 대웅전은 2층합각지붕으로 조선식건축형식을 살리면서 잘 다듬은 돌로 쌓은 기단우에 정면 3간, 측면 3간으로 되여있으며 붉은 두리기둥을 세우고 그 우에 포식두공을 하였다.
대웅전안에는 석가불을 비롯한 3개의 불상과 탱화가 있다.
광법사에는 코끼리와 사자를 탄 동자상이 있는 해탈문과 사천왕상 조각이 세워진 천왕문 그리고 광법사비, 광법사증수단청비 등도 있다.
올해 봄철에 광법사에 대한 보수사업이 진행되고 그 주변에 수종이 좋은 많은 나무와 꽃관목들이 뿌리내려 절의 면모가 한층 일신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