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펼쳐졌다.
인민의 무릉도원 가꾸시려 우리 수령님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사연깊은 대지에 경애하는 장군님 펼치여주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얼마나 숭고한 념원이 여기에 어려있고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뿌리가 이 밑에 뻗고있는것인가.
고난과 시련의 눈바람을 이겨내고 대홍단에 열번째로 피여난 감자꽃바다,
어제날 항일의 투사들이 백두산의 진달래를 품에 안고 조선의 새봄을 그려보았듯이 오늘 우리는 백두대지의 감자꽃바다에서 강성대국삼천리의 화창한 봄풍경을 본다.
(1)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배경으로 아득한 지평선 저 멀리로 감자꽃바다가 장쾌하게 펼쳐졌다.
이깔나무방풍림을 스치며 불어오는 바람결에 산중의 흰 파도이런듯 억만의 꽃송이를 흔들며 설레이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해돋이가 시작될무렵이면 노을빛에 온통 붉은 꽃바다가 되여 백두산을 향해 자기의 드넓은 자락을 한껏 펼친 모습도 장관이고 아침이면 소리없이 걷히는 젖빛안개속에서 줄기마다 소담하게 피여난 하얀 감자꽃들이 밤새 내린 흰 눈송이런듯 드넓은 백두대지를 포근히 휩싸안은 모습도 눈부시다.
자연의 계절이 펼친 절경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격정과 감회가 가슴을 치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 희한한 절경을 펼친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이것이 바로 강성대국의 봄풍경이라고, 고난의 눈보라속에서 행복의 씨앗을 묻으며 번영의 새봄을 마중해온 우리의 보람은 이렇듯 크고 환희로운것이라고 웨치는듯싶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이 관철되고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면 대홍단군이 우리 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될것입니다.》
창조와 비약의 준마를 타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질풍쳐 내달리는 선군의 이 땅에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예고하는 좋은 징조들이 련이어 나타나고있는 오늘,
어찌하여 이 나라의 한끝, 백두산기슭의 감자꽃바다앞에 선 우리의 심장은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으로 부풀고 강성대국의 래일에 대한 무한한 충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는것인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무르익는 행복의 오곡백과!
이것이 대홍단감자꽃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귀중한 우리 조국땅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아올리시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의 참모습을 자기의 눈부신 화폭으로 뚜렷이 펼쳐보여주는 여기에 대홍단감자꽃바다의 시대적의미와 무게가 있다.
우리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에 끝없이 실려오는 행복의 만경, 기쁨의 절경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바라본다.
들리느니 행복의 노래요, 보이느니 기쁨의 바다이다.
오붓한 골짜기에 한폭의 그림인듯 솟아오른 읍거리며 해빛밝은 등성이마다에 다정히 처마를 맞대고 늘어앉은 새 마을들, 행복의 불빛 령롱하게 흐르는 전기화된 살림집들에 넘치는 즐거운 웃음소리…
감자접수장을 늘구느라 신바람난 마치소리가 낮에 밤을 이어 울리는 감자가공공장의 정취도 좋고 달마다 분탕이며 감자엿, 감자술을 비롯한 대홍단특산물들을 한가득 받아안고 상점문을 나서는 가정주부들의 소박한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좋다.
감자와 《사돈》을 맺었다는 우량품종의 돼지들이 이제는 농장마다 득실거리고 읍거리의 내포국집은 날마다 흥성인다고, 우리 대홍단처럼 살기 좋은 고장이 없을것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드는 이 고장 토배기로인의 걸걸한 목소리는 또 얼마나 듣기가 좋은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번화가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참답고 아름다운 생활이 꽃피는 사회주의대지이다.
봄내, 여름내 드넓은 포전마다 창조의 구슬땀 바쳐가는 성실한 마음들이 그대로 행복과 기쁨의 열매로 알알이 맺히는 가을날의 풍경은 또 얼마나 흐뭇한가.
지난 한해는 달리고달려도 성차지 않아 온 한해를 뜨락또르와 함께 벌에서 맞고 보냈더니 가을에는 네식구가 쓰고도 남을 많은 분배를 받았노라고 흐뭇한 웃음을 피워올리던 서두농장 뜨락또르운전수의 얼굴도 저 감자꽃포기들에 그대로 어린듯.
감자꽃과 더불어 풍만하게 피여난 대홍단사람들의 생활의 꽃바다는 안아볼수록 소중하다.
늘어나는 대홍이, 홍단이들…
우리 장군님의 축복속에 생의 고고성을 터뜨린 대홍단의 미래가 어느덧 씩씩하게 자라 소학교 2학년생들이 되였다.
아이들이 많아지니 지난 가을에는 학교건물을 한채 더 짓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이야기하는 젊은 교장의 목소리며 소학교학생이 된 홍단이가 학습장에 또박또박 박아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원수님 고맙습니다》의 글발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가.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락원이 어떤것이고 로동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는 생활이 어떤것인가를 우리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에서 보고있다.
손로동이라는 말자체가 없어진 백두삼천리벌, 철쭉꽃피는 봄이면 기계로 밭을 갈고 씨를 묻는 풍경도 볼만 하지만 농약뿌리는기계가 24m나 되는 길다란 두팔을 휘휘 휘두를 때마다 감자꽃 만발한 포전에 오색령롱한 무지개가 걸리는 여름은 또 그대로 절경이다.
농민들이 헐하게 농사지어야 낟알을 먹는 사람의 마음도 편할게 아닌가고 하시며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서 해방시켜주시려 한평생 험한 논두렁길을 많이도 걸으신 우리 수령님께서 대홍단벌에 펼쳐진 이 희한한 현실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일하면서 배우는 사회주의교육체계의 혜택아래 기사들이 수백명씩이나 늘어나 포전머리에서 만난 평범한 포전관리공도 뜨락또르운전수도 알고보니 다 대학졸업생인 대홍단의 현실은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내 나라의 진보와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축도이기도 한것이다.
창조의 주인도 인민이고 향유의 주인도 인민이며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미래가 훌륭히 담보되는 사회주의야말로 인류가 자기의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행복의 무릉도원의 굳건한 터전이라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노래한다.
그렇다. 대홍단은 사회주의무릉도원의 전경화이다.
강성대국의 래일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포부가 현실로 꽃펴난 뜻깊은 화폭이다.
저기 감자꽃바다너머에 흰눈덮인 백두산이 숭엄하게 솟아있다.
우리 수령님 한평생의 념원이 무엇이고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며 이 나라 혁명선렬들이 바라고바란 꿈이 무엇이였으며 고난과 시련의 언덕에서 우리 세대가 또한 순간도 잊은적 없었던 내 조국의 래일에 대한 포부와 리상이 어떤것이였는가를 이처럼 가슴뜨겁게 말해주는 력사의 산화폭이 어디에 있겠는가.
백두의 흰눈을 잊지 말라고 감자꽃은 피여 속삭이는듯, 오늘의 행복의 꽃바다를 위해 투사들이 헤쳐온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잊지 말라고 뜨겁게 당부하는듯.
《이 나라 빨찌산들의 그 념원 꽃핀 강산에…》라는 노래구절이 가슴뜨겁게도 울려나온다.
부피두터운 몇백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이 나라 빨찌산들의 그 념원 꽃핀 강산》의 전경화를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펼쳐보이고있는것이다.
드넓은 백두대지를 휩싸안는 감자꽃바다의 장쾌한 설레임소리, 그것은 백두산기슭에서부터 온 나라 강산에로 인민의 기쁨이 파도쳐가는 소리, 머지않아 위대한 내 나라, 내 조국땅에 높이 울려퍼질 강성대국교향악의 장엄한 서곡이다.
(2)
인민의 행복은 어떻게 움트고 꽃피며 열매로 맺히는가.
자연의 꽃은 때가 되면 저절로 핀다.그러나 부강번영의 위대한 봄을 알리는 행복의 꽃바다는 저절로 피여나지 않는다.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이 강성번영의 봄풍경밑에는 위대한 헌신의 눈보라가 있다.
해방된 조국강산에서 우리 인민이 《오늘도 자유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주는 거룩한 자욱》이라고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했듯이 오늘 우리는 강성대국삼천리의 봄을 상징하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를 보며 《주체의 락원 가꾸신 행복의 창조자 만세만세 김정일장군》이라는 혁명송가의 구절을 뜨거운 격정속에 불러본다.
행복의 창조자, 인민에게는 이 말이 참으로 귀중하다.
삶을 준 어머니라는 부름처럼, 비바람 막아주는 운명의 품이라는 말처럼 그지없이 고마웁고 한없이 친근하게 안겨오는 이 호칭.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께서 자주의 기치 높이 든 정의의 수호자이실뿐아니라 주체의 락원을 가꾸시는 위대한 행복의 창조자이신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이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오곡백과 주렁지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되고야마는 력사의 필연이 있다.
인민의 행복,
그것은 우리 장군님의 성스럽고 영웅적인 투쟁속에 피줄기처럼 흐르는 위대한 삶의 본질이며 생의 목적이다.
무릇 꽃을 보면 즐겁다지만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어찌하여 즐거움보다 먼저 뜨거움을 안고오는것인가.
주체87(1998)년 10월 1일, 인류력사와 사회주의건설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혁명의 이름이 태여나던 력사의 이날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
감자농사혁명!
봉쇄와 기아로 우리 인민을 질식시키려는 제국주의원쑤들의 발악적책동에 분노의 격랑을 일으키며 뢰성처럼 울려나온 이 새로운 조선말에서는 모든것이 흥하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불타는 애국의 의지와 원대한 포부가 세차게 맥박쳤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절세의 애국자의 모습이, 이 세상 제일로 진실하고 속깊으신 인민의 어버이의 모습이 감자꽃바다우에 우렷이 어려온다.
오늘의 이 꽃바다를 위해 그 얼마나 불같이 흘러온 10년세월인가.
멀고 험한 이 나라의 고지들과 초소들을 쉼없이 찾고찾으시는 강철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전선길과 이어진 대홍단길은 《수호와 창조》라는 이 말을 얼마나 가슴뜨겁게 불러보게 하는가.
주체87(1998)년 10월의 그날로부터 10여차례,
우리 장군님께서 봄에도 오시고 불볕 뜨거운 여름에도 오시였으며 추운 겨울에도 찾으신 대홍단포전길을 걸으며 감자꽃바다를 바라보느라면 전선천리 선군길에서 장군님 마음속으로 부르신 노래,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절절한 선률이 심장에서 울려와 눈시울 뜨거워진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 세상에 이처럼 위대하고 보람있는 일, 이보다 어렵고 거창한 사업은 없다.
해빛따뜻한 온실에서 한송이 꽃을 피우기도 헐한 일이 아니거늘 바람세찬 백두삼천리벌에 이처럼 거대한 꽃의 바다를 안아오시느라 바치시고 기울여오신 장군님의 로고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돌아보신…》, 《우리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대홍단의 그 어느 포전, 그 어느 작업반, 그 어느 가정에 들려보아도 가슴뭉클하게 듣게 되는 말이다.
종자육종과 연구사업, 대홍단식과학농사방법과 감자저장과 수송문제에 이르기까지, 감자가공공장의 운영방식과 감자농사의 종합적기계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는 대홍단의 기후풍토에 알맞는 감자종자도 몸소 골라주시고 험한 포전길에서 통알감자심는 방법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며 이곳 사람들의 눈을 틔워주시였다.현대의 감자농사는 반드시 축산과 배합되여야 한다고 돼지와 감자가 련관되여 순환하는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던 사연깊은 목장길도 있고 감자를 수확하여 밭에 쭉 널어놓는 기계를 보시고 감자를 줏자면 허리가 아프겠다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흐름식으로 된 감자수확기를 친히 마련해주신 그 여름날의 포전길도 있다.
사람들이여,
대홍단을 찾거든 창평농장 제3작업반 17포구역의 바람막이숲공지에 잊지 말고 들려보시라.
감자구이터, 바로 이 바람세찬 포전의 한가운데서 우리 장군님 구운 감자 두알로 끼니를 에우시고 대홍단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사연깊은 그날의 이야기는 대홍단의 새 전설로 남고 감자구이터의 온기는 식었어도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의 열기는 오늘도 백두삼천리벌을 훈훈히 달구며 행복의 새봄을 안아가꾼다.
《대홍단》, 오늘은 그 이름을 세계가 안다.
그 부름은 유명한 감자산지라는 뜻으로 번역없이 통하는 고유명사이다.
올해 봄, 세계감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의 크나큰 관심을 모은것은 대홍단감자연구소 소장의 발언이였다.
-그것이 사실인가.대홍단의 감자농사가 정말 대단하다.
-아직 감자역병을 완전히 막았다는 실례는 없었는데 대홍단에서 어떻게 역병피해를 막을수 있었는가.
회의장의 공식연단을 떠나 식탁에로, 지어는 숙소에까지 이어져오는 대홍단에 대한 끝없는 질문에 로년의 과학자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를 그 얼마나 긍지높이 들려주었던가.
우리 장군님께서는 가장 어려운 고난과 시련속에서 자신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 세심하고 정력적인 지도로 사회주의무릉도원의 위대한 본보기를 이렇게 백두대지에 안아올리시였다.
이 나라에는 넓은 들도 있고 기름진 벌도 있지만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스며있는 대홍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뿌리가 내린 백두산기슭에 감자농사혁명의 적지를 정하시고 행복의 봄풍경을 제일먼저 펼치신 우리 장군님.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력과 놀라운 실천력의 크기를 말해주는 기적의 꽃바다, 장군님 계시여 반드시 이 땅우에 소리치며 일떠설 부강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무한한 격동과 환희속에 그려보게 하는 신심과 락관의 꽃바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꽃바구니인듯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한없는 격정을 안고 끝없이 설레인다. 소리높이 웨친다.
무궁번영의 설계도를 펼치시고 백두의 의지로 실천해가시는 위대한 행복의 창조자 김정일장군님 계시여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에는 멀지 않아 오곡백과의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강성대국삼천리를 뒤덮게 되리라고.
(3)
창조와 번영의 삼천리를 부르는 대홍단 감자꽃바다의 장쾌한 설레임소리가 힘차게 메아리친다.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과 시련의 눈보라속에서 억세게 피워주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에는 선군조선의 번영의 방식이 있고 무릉도원창조의 귀중한 정신이 있다.
개척정신, 우리는 이 말을 참으로 소중하게 불러본다.
개척! 대홍단의 천지개벽의 전력사를 관통해온 이 말에 자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창조하는 투쟁원리가 있다.
혁명의 매 세대는 전세대가 물려준 고귀한 혁명정신과 창조의 터전우에 자기 세대의 이름으로 값높은 투쟁의 자욱을 새겨놓아야 할 력사적사명을 안고있다.
개척, 이것이 모든 세대의 값높은 투쟁방식으로 될 때 혁명은 멈춤없이 전진할수 있으며 조국은 끊임없이 륭성과 번영의 언덕에로 오를수 있다.
대홍단의 어제날의 개척자들이 전쟁의 불구름속에서 백두대지에 개간의 첫 동음을 울리며 밀보리 설레이는 풍경을 안아왔다면 오늘날의 개척자들은 그 터전우에 희한한 감자꽃풍경을 펼치고 강성대국의 대문에 제일먼저 들어서고있다.
백두삼천리벌의 개척정신, 대홍단의 무릉도원창조정신으로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번영의 전성기를 더욱 활짝 꽃피우자!
이것이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웨치는 뜨거운 호소이다.
백두삼천리벌의 개척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는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이며 조국의 미래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누구나 한마음한뜻이 되여 값높은 헌신과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이다.
개척자의 발자욱은 눈속에 묻히여도 새봄을 불러 아름답다. 자신의 오늘만이 아니라 미래를 위하여 남모르는 고난과 시련의 길을 걸어보아야 전세대들이 물려준 행복의 진가를 알수 있다.
조국해방의 성전에 목숨을 바친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우에 우리 세대의 후더운 피땀이 덧쌓일 때 후대들이 끝없이 행복하고 조국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라고 백두산하늘아래의 첫 벌,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뜨겁게 설레며 웨친다.
온 나라를 대홍단처럼 살기 좋은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자.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쉬임없이 강행군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을 걸음걸음 따를 때 공장들에는 비약의 숨결이 더욱 높뛰고 벌은 벌마다 풍요한 벼이삭바다가 펼쳐지며 푸르른 산과 들에 탐스러운 열매들이 주렁져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강성대국의 새봄이 이 땅우에 활짝 꽃피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켜 식량문제해결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개척자가 되라고 혁명적군인정신의 체현자들인 제대군인들을 대홍단에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이 시대를 울린다.
선군의 이 땅에서는 조국의 존엄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수호되고 행복의 무릉도원도 다름아닌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개척되고 무르익을수 있음을 강성대국건설의 농업전선인 대홍단은 말한다.
어떤 어렵고 힘든 과제를 주어도 《알았습니다》의 단마디명창으로 화답하는 어제날의 병사들, 농기구창고를 건설하여도 초소의 무기가처럼 꾸리고 노래를 불러도 군가를 즐겨 부르며 가물이 들 때면 제일먼저 물배낭을 지고 포전으로 달려나가고 장마가 질 때면 수만m의 물받이도랑과 배수로를 전호마냥 열어나간 제대군인들.
병사의 돌격정신으로 애국의 진군길을 개척해나갈 때, 병사의 심장으로 창조하고 병사의 자세로 조국을 변함없이 받들 때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꽃바다가 어디서나 펼쳐진다고 대홍단의 감자꽃은 속삭인다.
정성,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종자와 물거름과 함께 대홍단감자농사의 근본비결을 밝혀주신 이 말은 우리에게 리상이 현실로 전환되는 위대한 힘의 철학, 돌우에도 기적의 꽃을 피우는 만능의 힘이 무엇인가를 절절히 깨우쳐주고있다.
대홍단사람들의 지극한 정성은 곧 그리움의 열도였다.
무연한 백두삼천리벌을 뒤덮은 이 화원의 씨앗은 그리움이였다.
감자종자를 묻는 봄이면 어버이장군님께 기쁨드릴 한해의 맹세가 함께 움트고 감자꽃피는 여름이면 꽃바다 설레이는 포전에 우리 장군님 모시고싶은 간절한 소원이 꽃보다 더 많이 피는 그리움의 대지 대홍단,
그 불같은 마음, 뜨거운 지성이 펼친 소원의 꽃바다, 투쟁의 꽃바다우에 두둥실 솟아오른것이 사회주의선경-대홍단삼천리이다.
정성을 바치라, 심장을 바치라!
이 세상에 정성의 힘으로 피우지 못할 행복의 꽃이란 없다! 이것이 대홍단의 희한한 감자꽃풍경, 천지개벽의 력사가 새겨주는 귀중한 진리이다.
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이것은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웨치는 선군시대의 불같은 호소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동지가 되여 눈바람부는 백두산기슭에서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앞채를 메고 개척자들의 대오를 투쟁과 위훈에로 용감하게 이끌어온 사람들이 이곳 일군들이다.
수령복, 인민복이 차넘치는 이 땅에 일군복까지 더해질 때 우리는 정녕 두려울것이 없고 넘지 못할 언덕이 없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일이라면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여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가는 용감한 투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기적을 안아오는 헌신적인 복무자,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보다 《우리》라는 호칭을 더 귀중히 여기는 일군,
이런 일군들이 많을 때 우리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이 하루빨리 이 땅우에 꽃펴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더 높이 발양된다.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장쾌하게 설레인다.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이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원대한 포부이며 리상인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이 이 땅우에 일떠설 날이 멀지 않았다고 파도쳐 노래한다.
위대한 행복의 창조자 김정일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모두가 애국의 피땀바쳐 조국을 받들 때 우리의 행복은 나날이 커지고 찬란한 미래는 더 빨리 달려온다고 웨친다.
우리 장군님의 한없는 사랑이며 우리 조국의 더없는 자랑인 대홍단이여,
더 풍만하게, 더 아름답게 번영하며 전진하라.
타오르는 희망의 불씨, 폭풍을 맞받아 힘차게 퍼덕이는 투쟁의 기발이 되여 온 세상이 부럽도록 행복의 락원을 안아올리는 천만군민의 투쟁을 끝없이 고무하라.
위대한 장군님 천만년 높이 모시고 기어이 강성대국삼천리에서 우리 살리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