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독도는 조선의 섬들가운데서 별명이 가장 많은 섬이기도하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독도의 명칭으로는 우산도, 삼봉도, 가지도, 석도 등이 있다.
우산도는 독도의 가장 이른 시기의 명칭으로서 6세기초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령역으로 하고있던 우산국에서 유래된것이다.
그후 《우산》은 오늘의 독도명칭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세종실록지리지》 (1432년)에서는《우산, 무릉 두 섬은 현의 동쪽바다가운데 있다. 두 섬의 거리가 멀지 않아 청명한 날이면 바라볼수 있다. 신라때에 우산국이라고 하였다.》라고 하여 울릉도와 우산도, 우산국과의 관계를 명백히 하였다.
한편 독도는 한때 《삼봉도》 혹은《가지도》라고도 불리웠다.
《성종실록》에 의하면 《섬의 북쪽에 세 바위가 줄지어 서있고 그 다음에 중도가 있고 중도서쪽에 또 작은 섬이 있는데 모두 바다물이 류통한다.》고 하였다.
삼봉도는 주로 함경도사람들이 오늘날의 독도에 대하여 그 외형상특성으로부터 호칭한것이였다.
가지도는 독도의 특산인 물개를 고유조선말로《가지》라고 한데로부터 불리워진 이름이였다.
가지도에 관한 기록은 1794년 4월 월송만호 한창국이 울릉도에 갔다가 방향을 바꾸어 가지도로 가서 2마리의 가지를 잡은 사실이 《정조실록》(정조 18년 6월 무오)에 수록되여있다.
석도, 독도는 19세기 80년대이후 울릉도에 대한 적극적인 개척이 실시되면서 새롭게 불리워진 이름이였다.
독도는 이밖에 유럽명칭들도 가지고있었다.
유럽명칭으로서는 《리앙쿠르섬》(1849년 프랑스), 《호네트섬》(1855년 영국) 등이 있었는데 이것은 19세기 중엽경에 조선동해수역을 지나다니면서 독도를 발견한 배들의 이름에서 유래된것들이였다.
이렇게 독도는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