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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10.4선언을 반대하는 역적행위》-ARF성명 선언 삭제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10.4선언을 반대하는 역적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의 북남수뇌상봉에서 채택된 10.4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으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을 밝힌 력사적인 리정표이다. 때문에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계도 6.15공동선언과 함께 10.4선언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이 10.4선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것은 이러한 대세의 흐름을 반영한것이다.

그런데 7월 28일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가 끝난 후 10.4선언을 지지한다는 의장성명내용이 리명박패당의 《요청에 따라》삭제되였다. 이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10.4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리명박은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에 10.4선언지지내용이 포함되자 《외교통상부》를 호되게 질책했다. 바빠맞은 괴뢰외교통상부장관은 현지에 나가있던 《외교통상부》차관보에게 의장성명에서 10.4선언을 언급한 대목을 무조건 삭제하라는 지령을 떨구었다. 이에 따라 괴뢰들은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외무성관계자들을 만나 10.4선언과 관련한 부분을 빼달라고 거듭 간청했다고 한다.

이처럼 리명박패당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부정하고 반대하면서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저들의 반역적정체를 국제무대에서 아무런 꺼리낌도없이 드러내놓았다. 이 로골적인 역적행위는 리명박이 얼마전 《국회》에서 한 《시정연설》이란데서 10.4선언을 론의할수도 있다고 한것이 과연 무엇때문이였는가를 까밝혀주고있다.

원래 리명박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달가와하지 않고 쓴외보듯 했다. 역도가 취임직후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쌍방총리들이 서명한 합의서들에 대해서는 장황하게 떠들면서도 북남수뇌분들이 서명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하지 않은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이처럼 역도가 처음부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외면하고 부정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을 멈춰세우고 미국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였다. 그의 이러한 속심은 이른바 《대북정책》으로 내든 《비핵, 개방, 3,000》을 통해서 여실히 드러났다.

결과 화해와 협력, 통일의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후 일시에 동결되고 대화마저 차단될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러한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으로 하여 역도는 겨레의 저주규탄대상이 되였다. 그것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은 리명박의 탄핵을 요구하는 서명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그가 그토록 자랑하던 《지지률》이 7.4%로 떨어진데서도 잘 알수 있다. 사태는 리명박의 친미사대, 민족반역행위를 규탄하는 대중적인 초불시위와 집회가 몇달째 계속되고 여기에 남녀로소 가림없이 누구나 떨쳐나서면서 통치위기가 걷잡을수 없이 심화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속에서 리명박이 10.4선언을 론의할수도 있다고 떠든것이다. 그것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을 유혹하고 여론을 오도하여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새빨간 거짓말이였다는것이 이번에 실물로 확증되였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은 거짓말을 식은 죽먹기로 하는 시정배, 애당초 상종할수 없는 정치협잡군이다.《국회》라는 공식장소에서 한 자기 발언마저 국제무대에서 공공연히 뒤집어엎는 이런 사기군의 말을 믿을 사람이 도대체 어디에 있겠는가. 리명박이 입만 벌리면 《신뢰》요《진정성》이요 하고 떠들지만 이제는 아무리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수 없게 되였다. 오죽하면 남조선언론들이 리명박의 《말바꾸기》를 비난하면서 《대통령이 바뀌여야 한다》고 주장하겠는가. 이것은 너무도 응당한 주장이다.

남조선에서 리명박과 같은 시정배, 협잡군이 권력을 쥐고있는 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에 장애만 조성될뿐이다.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에서 10.4선언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삭제된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인민들은 사기협잡을 일삼으며 친미사대,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리명박패당을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내여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리명박은 그때에 가서 후회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권력을 스스로 내놓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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