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재침을 노린 위험한 령토강탈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이 날로 우심하게 벌어지고있다.
최근 일본당국은 소, 중학교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침서인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그에 대해 공식발표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의 극우익단체들, 언론들이 저저마다 나서서 일본인민들,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령토강탈의식을 고취하고있다.
일본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이미 오래전에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확증되였다. 최근에도 그것을 증명하는 력사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남조선의 령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서 최근 발행한 《독도연구》 4권에 실린 일본 시마네대학 명예교수 나이또 세이쥬가 쓴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의 허위성을 폭로하는 론문의 자료는 그 실례의 하나이다. 시마네대학 명예교수는 론문에서 일본정부가 《독도령유권》주장의 주요한 《법적근거》로 내들고있는 《시마네현편입》설의 부당성을 1905년 일본외무성 정무국장이였던 야마자 엔지로가 《시국이 령토(독도)편입을 급히 요구한다. 망루를 세우고 무선 혹은 해저전선을 설치하면 적함에 대한 감시상 대단히 요긴하게 되지 않을가.》고 말한 사실, 1903년부터 1905년사이 일본에서 간행된 책들에 독도가 울릉도의 속도라고 표기되여있는 사실, 1906년 울릉도(당시 울도군)군수가 강원도관찰사보고서에 《본군소속 독도》라고 쓴 사실 등을 그 근거로 밝혔다.
독도가 우리 나라 고유의 령토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하지만 일본당국은 이러한 력사적자료들을 무시하고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계속 주장하고있다. 이번에 소, 중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공식발표한것도 그 한 고리이다. 일본은 이런저런 수법으로 새 세대들에게 《독도령유권》인식을 주입하려 하고있다. 여기에 문제의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일본은 우리 나라뿐아니라 주변나라들에 대한 재침을 노리고 령토강탈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일본당국이 로씨야가 꾸릴렬도의 4개 섬을 강점한것으로 외곡서술한 중학교교원《참고서》라는것을 출판하려고 시도하는 한편 중국의 조어도를 저들의것이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모두 이와 관련된다.
일본당국이 주변나라들에 대한 령토강탈책동을 로골적으로 벌리는것은 아시아재침의 구실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시아재침, 세계정복은 일본군국주의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언제한번 해외침략야망을 포기한적이 없다.오히려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그들은 침략력사를 부정, 미화분식하고 정당화하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군국주의력사관, 복수주의감정을 가지도록 책동하고있다.
오늘 일본은 위험한 군국주의침략국가로서의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자위대》무력의 현대화, 장거리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그들이 세계 임의의 지역으로 파견되여 전투활동을 벌릴수 있게 되였다. 이제 남은것은 해외침략, 재침의 구실을 마련하는것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바로 령토분쟁을 통해 그 구실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주변나라들과의 령토분쟁을 의도적으로 조장격화시켜 정세를 긴장시키고 그를 구실로 재침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은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야망의 발로이며 재침의 전주곡이다.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새로운 군사적침략의 근원을 없애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아시아인민들은 일본의 무분별한 령토강탈책동에 경계심을 높이고있다.
재침을 노린 일본의 위험천만한 령토강탈행위는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