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녀성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힘있게 이바지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6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의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은 우리 녀성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과 행복을 누려온 나날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오랜 세월 온갖 사회적예속과 불평등, 정치적무권리속에 시달려오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작성하여 발포하신것과 같은 남녀평등권법령은 세계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해방전 우리 녀성들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하였다. 봉건적사회관계와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하여 우리 녀성들은 2중3중의 억압과 천대를 받으며 피눈물속에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녀성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프게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녀성해방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녀성해방운동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창건위업을 실현하신 다음 조선민주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이어 남녀평등권법령을 몸소 작성발포하시여 우리 녀성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였다.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됨으로써 우리 녀성들은 오랜 세기에 걸친 봉건적억압과 굴욕에서 해방되여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에 적극 참가하게 되였으며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사회발전과 혁명투쟁에서 녀성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나날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우리 녀성들이 조국해방을 위한 피어린 투쟁과 새 사회건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불멸의 영웅적위훈을 세울수 있은것은 주체적인 녀성운동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우리 녀성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우시여 자주시대 녀성해방과 혁명적녀성운동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녀성들과 인민들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을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전기간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에 특별한 관심과 로고를 기울여오시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총잡은 녀성군인들을 열렬한 애국자, 불굴의 녀성혁명가로 내세워주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수많은 녀성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선군시대 공로자로 키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당과 군대, 국가의 전반사업을 이끌어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3.8국제부녀절을 맞는 녀성일군들과 함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고 그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며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과 같은 위대한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
우리 녀성들의 혁명적풍모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선군시대에 더욱 긍지높이 과시되고있다. 우리 녀성들속에는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혁명적구호문헌들을 목숨바쳐 보위한 무재봉의 영웅전사들도 있고 사회주의의 본태를 지키며 강계정신을 창조한 불굴의 인간들도 있다.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로 인민군대의 사상정신과 정서를 온 사회에 뿜어주는 군관안해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미풍선구자들,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녀성과학자들과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그들을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선동원들을 비롯하여 우리 녀성들의 사상정신세계는 참으로 고상하고 훌륭하다.
오늘 우리 녀성들속에는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들과 인민교원, 인민기자, 인민배우를 비롯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녀성들이 수없이 많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오늘의 선군시대가 더욱 빛나고 우리 조국이 끝없이 륭성번영하는것이다.
오늘 우리 녀성들앞에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 온 나라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모든 녀성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한결같이 떨쳐나 오늘의 보람찬 진군에서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와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한목숨바쳐 옹위하는것은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제일생명이다.
모든 녀성들은 혁명의 수뇌부는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녀성들의 참된 삶과 행복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기초하여 장군님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을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견결히 옹호보위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위대한 장군님과 끝까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데 선군시대 녀성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빛나게 구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혁명적본분이다.
모든 녀성들은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혁명로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선군의 길은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것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높이 받들어나가야 한다. 녀성군인들은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를 틀어쥔 선군시대 녀성혁명가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군관의 안해들은 총잡은 남편들과 함께 변함없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든 녀성들이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여기며 인민군대원호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녀성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의 운명이자 녀성들의 운명이다. 녀성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드팀없는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의 본태를 견결히 고수해나가며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높은 혁명성과 애국심, 깐지고 이악한 일본새를 지닌 조선녀성의 훌륭한 기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어야 한다.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힘으로 끝까지 수행하여야 한다. 어머니조국에 바치는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는 포부와 열정에 넘쳐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녀성들은 혁명적동지애를 더욱 높이 발휘하며 가정교양에 큰 힘을 넣어 전체 인민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인민군대군인가족들처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거리와 마을, 가정과 일터를 선군시대의 맛이 나게 훌륭히 꾸리며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한다.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녀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녀성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끊임없이 심화시켜 모든 녀성들을 선군시대의 참다운 애국자로 준비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세우며 그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가할수 있도록 조건을 잘 보장해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 녀성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선군시대 조선녀성으로서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