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24일 미국에서 뉴욕, 뉴져시주, 코넥티커트주의 《한인회》를 비롯한 문화예술, 봉사, 종교단체들이 망라된 《독도지킴이 범동포위원회》가 결성되였다.

단체결성과 관련한 모임에서 뉴욕《한인회》 사무총장 정제용은 위원회가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 조직되였다고 말하였다.

위원회가 미국 정치인들과 의회에 항의편지보내기운동과 해외동포들과 세계 여러 나라를 상대로 독도가 조선의 령토임을 알리는 선전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독도에 대한 학문적연구활동을 확대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또한 위원회가 미국 국회도서관의 독도명칭변경기도에 항의하는 편지보내기와 서명운동을 강화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위원회를 범동포조직으로 확대하여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에 적극 대응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