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또다시 되살아난 미싸일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미싸일광증이 또 되살아나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미싸일방위체계의 주요장비인 항공《자위대》의 지대공유도미싸일《패트리오트》(《PAC-3》)의 시험발사를 9월중순에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일본항공《자위대》는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한 군사기지에 발사대와 레이다장치 등을 운반해놓고 《적》의 탄도미싸일로 가상한 모의탄을 요격하게 된다고 한다.
일본이 시험발사하려고 하고있는 《패트리오트》미싸일들은 지난해 3월 항공《자위대》의 이루마기지에 처음 배비되였으며 현재 이 미싸일들은 수도권의 4곳과 교육부대가 있는 하마마쯔기지에 배비되여있다.
원래 배비에 앞서 미싸일의 시험발사를 먼저 진행하는것이 상례이지만 일본은 이 공정을 거꾸로 진행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자위대》의 한 관계자는 《미싸일방위태세를 시급히 구축할 목적으로 확인할 시간도 없이 배비》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시험발사가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는 2단계로 되여있다. 첫 단계는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선이 해상요격미싸일 《SM-3》을 리용하여 대기권밖에서 날아오는 《적》의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 단계이며 둘째 단계는 첫 단계에서 요격하지 못한 《적》의 탄도미싸일을 지상배비형《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인 《PAC-3》을 리용하여 소멸하는것으로 되여있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지난해 12월에는 하와이 앞바다에서 요격미싸일 《SM-3》을 탑재한 《이지스》함 《곤고》호를 리용하여 해상미싸일요격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토대하여 그 실전배비를 다그치고있다. 만약 지상요격미싸일《PAC-3》까지 시험발사된다면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는 실지 가동할수 있는 완전한 준비상태를 갖추게 된다.
일본의 이와 같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파렬구를 낼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그 누구의 자국에 대한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인듯이 표방하고있으나 그것은 그 근본목적을 은페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은 안보상 위협을 느껴서가 아니라 선제공격능력을 갖추기 위하여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광분하고있는것이다.
현재 미국이 국제적범위에서 추진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상대방의 전략공격수단들을 무력화시키고 이 분야에서 결정적우위를 차지함으로써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전략적요충지들에서 군사전략적우위를 차지하려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군사대국화실현을 가속화하고 아시아의 맹주의 지위를 차지하려 하고있다.
오늘날 일본의 군사력은 매우 높은 수준에 올라섰으며 일본은 독자적으로도 해외에서의 군사작전을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이제 일본의 손에 완성된 미싸일《방패》가 쥐여지는 경우 일본의 선제공격능력은 기본적으로 완성되게 된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재침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실적위험을 띠기 시작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 해외침략책동은 자멸을 스스로 재촉하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초래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