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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화상대방에 대한 도발적인 망동》-미군사령관 《북이 전술활용》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화상대방에 대한 도발적인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호전세력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의를 품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최근 새로 임명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란자가 미군기지를 돌아치면서 《북조선이 이라크무장세력의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느니, 《미군과 남조선군이 이에 대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망발한것이 그 증거의 하나이다. 그가 우리의 그 무슨 《이라크무장세력의 전술활용》을 운운한것은 가을뻐꾸기소리와 같은것이다. 그의 망발은 우리의 존엄과 자존심을 심히 건드리며 모독하는 매우 불손하고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라크항쟁세력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강위력한 정예강군과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전법을 가지고있는 군사강국이다. 우리의 군사전법과 전략, 전술은 이미 제국주의강적들을 반대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그 우월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그것은 반세기이상에 걸친 적들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과정에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였다. 풍부한 전투경험과 우월한 전법, 전술과 현대적인 공격 및 방어수단을 다 갖추고있는 우리의 자위적무장력을 이라크의 비정규적인 무장세력에 비유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더구나 우리 군대가 그 무엇을 《활용》할수 있다고 하는것은 우리의 필승불패의 무장력에 대한 무지의 표현이다.

더우기 문제시되는것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란자의 반공화국망발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이다. 이자가 그 무엇에 대한 《미군과 남조선군의 대처》를 떠벌인것은 우리를 걸고 남조선에 현대적인 공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제2의 조선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려는 술책이다.

현실적으로 미호전세력은 요격미싸일을 비롯한 최신형무장장비들을 남조선괴뢰들에게 계속 넘겨주려 하고있다. 얼마전 미호전세력은 남조선괴뢰군에 배비되는 《F-15K》전투폭격기전대에 필요한 미싸일과 열선, 레이자빛을 리용하여 목표에 유도하는 《스마트폭탄》을 비롯한 군수품을 대량 제공하였다. 그런가 하면 그들은 남조선괴뢰군으로부터 약 2억US$분의 신형중거리공대공미싸일 125기, 공대지미싸일 35기, 꼬리부착식정밀유도통합직격탄장치 280개 등을 주문받았다. 이보다 앞서 미국은 괴뢰군에 《F-15K》 전투폭격기 40대를 넘겨준데 이어 추가로 2010~2012년까지 21대를 더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정세평론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조치를 조선반도《유사시》 전쟁수행을 위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특히 엄중한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미싸일망을 형성하여 저들의 적수들과 견제대상들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좁히고 임의의 적대국들에 미싸일선제공격을 들이대는 방법으로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미호전세력의 전략적기도이며 현대식군사작전방법이다. 오늘 미호전세력은 그 주되는 적용대상으로 우리 공화국을 점찍어놓고 남조선괴뢰군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 하고있다. 여기에 남조선괴뢰군이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매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으로서 새 전쟁도발을 전제로 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이 추진단계에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비핵화와 6자회담의 성과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마땅히 그에 배치되는 군사적행동을 삼가하여야 한다. 그런데 미호전세력은 이와는 달리 대화상대방인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모독하면서 침략무력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정세를 한층 긴장시키고있다. 이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로서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차단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범죄행위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며 과제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남조선에 대한 침략무력증강,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로 표현되는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실천적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조미쌍방이 호상 신뢰와 완화의 분위기를 도모해야 할 때이다. 이에 배치되게 행동하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미호전세력은 이것을 명심하고 무모한 반공화국군사적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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